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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열기가 더 뜨거워지는 하반기가 시작됩니다. 올스타전 이후 kt wiz는 8월 팀타율과 장타율 1위를 달리고 있어요. 8월의 날씨보다 더 뜨거운 야구를 하고 있는 kt wiz를 즐기기 위해서 좀 더 자세한 야구 튜토리얼이 찾아왔습니다. 라인업이 어떻게 짜여지는지, 내야 수비에서 꽃인 키스톤 콤비는 누구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야구 선발 라인업 짜기 


kt wiz 외야수 53번 이대형


경기 전 감독이 가장 고심하는 것 중 하나가 그날 경기의 라인업, 타순을 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라인업은 말 그대로 타자들의 순서입니다. 


테이블 세터

흔히 1번, 2번 타자들을 밥상을 차리는 ‘테이블 세터’라고 부릅니다. 대부분 테이블 세터는 발빠른 타자들이 배치됩니다. 이대형, 오정복 선수가 kt wiz의 대표적인 테이블 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클린업 트리오

3번부터 5번 타자들은 중심타선으로 차린 밥상을 싹쓸이 하여 점수를 낸다는 뜻의 ‘클린업 트리오’라고 부르기도 하죠. 이 클린업 트리오는 장타를 뻥뻥 잘 쳐주어 점수를 내주는 타자들이 맡습니다. kt wiz에서는 주로 마르테, 김상현, 댄블랙 선수가 자리잡고 있죠.


하위 타선

7번에서 9번 타자들은 테이블 세터와 마찬가지로 꾸준한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발이 빠르고 출루율이 높은 타자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8번에는 주로 지명타자들이 많이 배치된다고 하네요!


타선에서 자신들이 맡은 바 할 일을 적절히 해주는 야구를 ‘분업 야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협동의 스포츠 다워요.



투수라고 다 같은 투수가 아니다! 투수들의 역할


kt wiz 중간 계투 67번 조무근


타자들만 분업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투수들도 각자 자신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쉽게 선발/중간/마무리 투수로 구분되어집니다. 


선발 투수

야구의 투수 중 가장 먼저 마운드에 올라가는 선수를 흔히들 ‘선발 투수’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의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기 때문에 야구에서는 가장 중요한 보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간 계투

선발 투수의 투구가 끝나고 마무리 투수가 마운드에 올라오기 전 던지는 투수로, 사람의 몸에서는 허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들 ‘불펜’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요.kt wiz의 믿음직한 중간 계투는 바로 조무근 선수가 있죠. 현재 1.84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어 kt wiz에는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기도 합니다. 


마무리 투수

경기를 끝내는 클로져, 마무리 투수는 수호신이라는 명칭이 있을 만큼 이기는 경기를 끝까지 승리로 이끌어주는 투수입니다. 팀내 구원 투수 중 가장 강력한 투수가 주로 마무리 투수를 맡으며,  kt wiz에서는 명실상부 장시환 선수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선발 투수는 꾸준한 컨디션 조절을 위해 4일에서 5일 정도 휴식기를 갖고 올라옵니다. (요 순서를 선발 로테이션을 돌린다~라고 하지요~ 응용문구로 ‘선발 로테 어떻게 돌고 있어? 정도가 있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경기 중간에 선발 투수가 나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죠. 그러니까 우리 초보들은 같이 보는 친구에게 ‘지금 위기인데, 왜 잘 던지는 그 선수는 안올라와?’ 라는 질문을 하기 전, 그 선수가 선발 선수인지 중간 계투인지 한번 더 알아보는 센스! 

 



안방 마님? 마누라? 떼어놓을 수 없는 배터리



공격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세세하게 수비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공을 던지는 사람이 투수, 받는 사람이 포수지만 이 둘을 묶어 한번에 부르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입니다. 


공을 던지는 투수와 공을 받아내는 포수는 그 관계 역시 끈끈해야 합니다. 흔히들 포수를 그라운드의 안방마님이라고 부르고 하는데요. 때문에 투수의 ‘마누라’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기도 합니다. 



내야의 찰떡궁합 키스톤 콤비


kt wiz 키스톤 콤비 16번 박기혁, 6번 박경수


투수와 포수 뿐만 아니라 내야수 중에서도 떼어놓을 수 없는 짝이 있습니다. 바로 ‘키스톤 콤비(keystone)입니다. 일단 키스톤은 사전적 의미로 2루를 뜻하며, 일반적으로는 조직의 중심, 건설 용어로는 쐐기돌을 의미합니다. 그라운드의 중심이 2루이기 때문에 과연 키스톤이라고 불릴만도 합니다. 유격수와 2루수는 2루 베이스를 중심으로 두고 수비를 하는데요. 내야수 중 가장 빠른 선수들이 차지하는 2루수와 유격수는 병살 등 내야 땅볼을 처리할 때 협업할 상황이 참 많기 때문에 수비의 합이 참 잘 맞아야 하는 콤비이기도 합니다. 점수로 직결될 수 있는 3루까지 상대 주자를 내보내지 않기 위해 2루에서 끊어주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있는 콤비죠!


kt wiz에서는 박경수 선수와 박기혁 선수가 키스톤 콤비로 기가 막힌 내야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선수의 물샐 틈 없는 수비로 kt wiz가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듯 야구는 선수들의 역할을 전문성에 맞게 살리며, 서로 협업하여 공/수의 조화가 완벽해야 이길 수 있는 복잡하면서 매력있는 스포츠입니다. 사람 사는 인생사, 혼자 살 수 없듯이 야구 역시 혼자 할 수 없는 스포츠에요. 인생과 가장 닮아있는 스포츠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게 아니네요. 슬슬 야구가 눈에 익으시죠? 이제 하반기 kt wiz의 야구를 보러 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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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T.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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