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쯤이면 빠르게 흘러간 시간에 한 번, 한 해 동안 이뤄낸 목표가 없음에 또 한 번 놀라게 되는데요. ‘나는 올해 뭐했지?’ 하는 생각으로 자책하기엔 우린 아직 젊기에! 설레는 마음으로 내년을 기다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2018년을 다짐할 수 있도록, 12월의 마지막 #청춘해가 대전 충남대에서 열렸습니다. 청춘들과 함께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한 그 따뜻한 시간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시죠! (•ө•)♡
2017년 마지막 #청춘해, 우리 내년에도 청춘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5일, 무척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청춘해를 찾는 청춘들의 발걸음이 분주했는데요. 매회마다 완판 행진을 기록하는 #청춘해! 올해의 마지막 #청춘해는 무려 15분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증맬 대단하쥬? (짝짝짝!)
이번 #청춘해 사전 부스 행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한 켠에 마련된 ‘2018 위시트리’에는 내년에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청춘들의 소원이 걸렸고, ‘캘리공작소’에서는 좋아하는 글귀부터 새해 다짐까지 청춘들의 마음이 담긴 한 문장이 엽서로 남았습니다. 다시 한 번 모두의 새해 소망과 다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능...! (ง •_•)ง
이번 #청춘해 사전 부스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었던 친구는 바로, kth의 새로운 마스코트 <엉덩씨와 친구들>이었습니다. 멍~한 표정과 함께 어딘지 모르게 매력적인 바디 라인은 엉덩씨의 포.인.트인데요! 아니나다를까 엉덩씨와 사진을 찍는 청춘들마다 엉덩이를 쿡- 한 번 찔러 보더라구요.
에디킴, 다이아와 함께 돌아보는 2017년! #청춘해_대기실_라이브
청춘들이 엉덩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저희는 #청춘해 충남대 편의 출연진 에디킴과 다이아를 만나러 가봤습니다. 오늘도 어김 없이 #청춘해 MC로 수고해주시는 쇼호스트 장원 씨와 함께 빠르게 지나간 2017년을 되돌아보며 아쉬운 점도 나누고, 다가올 2018년에 대한 기대감도 나눴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살펴볼까요?
Q. 2017년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에디킴> 제 경우엔 ‘월간 에디킴’을 완성하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 곡이라는 게 저만 쓴다고 척척 낼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준비 과정에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성장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꼭! 더 자주, 좋은 노래로 팬 분들을 찾아 뵙고 싶어요.
다이아 주은> 조금 뜬금 없는 소리일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운전면허를 못 딴 것이 너무 아쉬워요. 아직 다이아 멤버들 중에 면허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없어서 꼭 따고 싶었는데 내년에는 면허 시험이 더 어려워진다고 해서 걱정이에요. 하지만 꼭 내년에는 운전면허를 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이아 희현> 아무래도 팬 분들 앞에 많이 서지 못한 게 제일 아쉽네요. 내년에는 더 좋은 노래로 다이아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과 더 많이 소통하는 시간 가지면 좋겠어요!
‘이 아름다운 밤 놓치지 마시오~’, #고막남친 에디킴!
“잘생겼죠?”
조명이 꺼지고 등장하는 실루엣부터 청춘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에디킴. 첫 마디부터 남다른 목소리를 뽐내며 기타를 손에 잡았는데요. 첫 곡으로는 <슈퍼스타K>를 통해 에디킴을 전국에 알린 ‘2 Years Apart’를 불렀습니다. 화려한 기타실력부터 달달한 목소리까지 청춘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죠!
“오늘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 겨울에 잘 어울리는 노래들 준비했으니까 재미있게 놀아봐요.”
에디킴이 청춘들에게 불러준 두 번째 노래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가슴 아픈 이별 노래 ‘Empty Space’였는데요. 멜로디와 착 달라붙은 에디킴의 애절한 목소리가 넘나 가슴을 울리던 것...! 듣고 있어도 듣고 싶은 에디킴 목소리, 영원히 내 가수해주라... (Ĭ ^ Ĭ)
“너 정말 이쁘다~ 이쁘다~ 이쁘다니깐~”
애절한 노래부터 장난스럽고 귀여운 노래까지 커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에디킴의 매력! ‘떼창’을 유발하는 ‘이쁘다니까’에 이어 겨울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편곡한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콘서트 필살기로 숨겨둔 ‘Shape of you’, ‘밀당의 고수’까지 부르며 그야말로 관객을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부드럽게, 무드있게, 따뜻하게~’
에디킴의 마지막 곡은 언제나 ‘너 사용법’, 얼어붙은 겨울을 녹여주는 포근한 에디킴의 목소리는 마지막까지 옳았다는 거! ‘1일 1에디킴’은 진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에디킴의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Do It Amazing!’ 다이아와 함께 어메이징한 #청춘해
“Do It Amazing! 안녕하세요, 다이아입니다!”
쏟아지는 셔터 소리와 함께 등장한 다이아는 자체발광 아이돌 포스를 뽐내며 무대를 시작했는데요. 가슴 벅찬 멜로디와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가 매력적인 ‘듣고 싶어’부터 청량감이 한껏 느껴지는 다이아의 히트곡 ‘그 길에서’를 연달아 부르며 객석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다이아와의 토크에서는 다이아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새해 소망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다이아 멤버들을 올해 어떤 걸 소망했을까요?
은진> 저는 항상 다이어트를 실패했었는데 내년에는 꼭 성공하고 싶어요!
주은>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만큼 내년엔 새로운 일에 더 많이 도전하고 싶습니다!
채연> 2017년을 재미있게 보낸 만큼 내년에도 더욱 재미있는 추억 쌓고 싶어요.
희현> 오랜만에 팬들 만난다고 신경 많이 썼는데 늘 함께하는 우리 팬 분들 내년에도 꼭 함께해요!
다이아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으니 청춘들의 소망도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다이아와 함께하는 ‘청춘 토크'에서는 사전에 청춘들이 위시 트리에 빌었던 소원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이아가 Pick한 소원은 ‘2018년은 모두 다 행복하자! Cheers!’ 라고 쓰여진 쪽지였습니다. 소원을 빌었던 청춘은 올 한 해 고민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다이아가 귀 기울여 들어줬습니다.
청춘> 저는 올 한해 대학교를 다니면서 전공에 대한 회의감으로 많이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내년에는 휴학을 신청해뒀어요. 휴학을 하면서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어요. 일단 많은 경험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가볼까 해요!
채연> 저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가 행복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요! 이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한 거잖아요? 그런 의미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휴학을 하고 워킹 홀리데이를 가는 친구도 정말 용기 있는 사람 같아요! 다이아가 꼭 응원할게요. 화이팅!
#청춘해를 찾은 청춘들과 비슷한 또래여서인지 다이아는 청춘들의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2018년은 다이아도 청춘들도 모두 승승장구 하는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셀카 타임을 가졌습니다. >_ㅇv
이후 다이아는 ‘나랑 사귈래’, ‘굿밤’ 등 신나는 무대로 2017년 마지막 #청춘해의 대미를 장식해주었는데요. #청춘해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은 한결 더 가뿐해 보였습니다! ᕕ( ᐛ )ᕗ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는 내년에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청춘들을 찾아올 예정이니까요. 다같이 “우리 내년에도 #청춘해!” ( ღ'ᴗ'ღ )
'In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에 뭐하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하고 공연도 보러 가즈아! (0) | 2018.01.12 |
---|---|
주말에 뭐하지? 추운 날씨에 집에서 보기 좋은 웹 예능 프로그램 추천 (0) | 2018.01.05 |
주말에 뭐하지? 실감미디어 복합체험공간 상암 'K-live X' 놀러 가자! (0) | 2017.12.22 |
주말에 뭐하지? KT 소닉붐(SonicBoom)과 함께하는 연말 농구 관람 이벤트 (0) | 2017.12.15 |
주말에 뭐하지? 예술가의 삶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추천! (0) | 2017.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