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Life

주말에 뭐하지? 예술가의 삶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추천!

 

여러분 인생의 ‘롤 모델’은 누구인가요? 살다 보면 인생을 닮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특히, 숱한 고뇌의 시간을 명작으로 탄생시킨 예술가들의 삶은 많은 이들의 삶에 이정표가 되기도 하는데요. 올해의 마지막, 그리고 12월의 시작과 함께하는 이번 주말! <주말에 뭐하지?> 코너에서 예술가의 삶을 다룬 3가지 뮤지컬을 추천해드립니다. 열정적이었던 그들의 삶을 다시 보며 나의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 )

 

 

한 편의 시와 같은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출처 : 네이버 예약

 

시인 백석교과서에서 문학을 공부했던 학생이라면 익숙한 이름이죠?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백석의 시에서 모티브를 따온 창작 뮤지컬입니다. 뜨겁게 사랑했던 시인 백석을 잊지 못해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사는 기생 자야의 사랑을 노래한다고 하는데요. 시의 내용을 가사와 대사에도 담아, 공연이 끝난 뒤엔 한편의 시를 읽고난 듯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예약

 

실제 백석과 그의 연인이었던 그녀(나타샤)’ 3년의 뜨거운 사랑 후 남북으로 떨어져 죽을 때까지 서로를 만날 수 없었다고 해요(̣̣̣̣̣̣̣̣̣̣̣̣) 이 후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전 1,000억을 기부하면서 “1,000억은 그 사람의 시 한 줄만도 못하다.”라는 말을 남겼는데요. 천재 시인 백석이 그녀를 위해 썼다는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이런 슬픈 사랑이야기를 어떻게 뮤지컬로 표현했을지 정말 기대되네요!

 

│출처 : 네이버 예약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2016, 창작뮤지컬 초연으로서는 이례적으로 95%의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극본/작사상’, ‘연출상에 이어 ‘2016 뮤지컬 작품상까지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는데요. 1년 만에 다채로운 배우들과 함께 돌아온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석의 시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주말을 따뜻하게 채워보는 건 어떠신가요?

 

 

그림에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이야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출처 : YES24 공연

 

살아생전 단 한 장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현재 빈센트 반 고흐라는 화가의 그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텐데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가난하지만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했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정신적 지주였던 동생 테오와 주고받은 900통의 편지를 노래로 만든 뮤지컬입니다. 고흐가 자살한 후 동생이 형의 유작전을 준비하면서 생전 고흐의 인생과 시기별 작품을 거슬러 가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이를 통해 화가로서의 고흐를 넘어 인간고흐의 모습이 어땠는지도 관객들에게 알려준다고 하네요~

 

│출처 : YES24 공연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독보적인 영상효과에 있습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인데요, 이 기술은 대상물에 입체적인 영상 콘텐츠를 투사하여 생동감을 부여한다고 해요. , 무대를 하나의 캔버스 삼아 고흐의 작품들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또한 어떤 작품은 무대 벽뿐만 아니라 바닥 전체에도 비춰진다고 하는데요~ 이는 배우마저도 고흐 그림의 소재로 만들어 관객들이 고흐의 작품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합니다.

 

│출처 : YES24 공연

 

이 때문에 마니아들 사이에서 <빈센트 반 고흐>는 인증샷 성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 중간에는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흑흑)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의 순간!  고흐의 작품 속 사람과 사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그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유명한 명곡들이 한 자리에! 뮤지컬 <서른즈음에>

 

│출처 : 삼성홀 공식 홈페이지

 

서른즈음에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김광석씨의 노래죠!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바로 이 노래를 만든 작사/작곡가 강승원의 대표곡들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입니다. 2017년과 1997년 사이를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되돌리고 싶은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데요. 동시에 서른즈음에 겪는 사랑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감동과 웃음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또한 아이돌 스타 산들(B1A4)과 케이(러블리즈)가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출처 : 삼성홀 공식 홈페이지

 

특히 <이소라의 프로포즈>,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국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을 성공으로 이끌었던 강승원과 <히든싱어> 등 인기 음악 예능을 만들어낸 조승욱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음악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의 달인들이 모여 만든 노래가 주인공이 되는 뮤지컬! TV 프로그램의 연출이 접목된 뮤지컬은 기존 뮤지컬과는 어떻게 다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ʕ ʔ

 

 

예술가의 삶 BC와 만나자! <BC카드 공연혜택>

 

│출처 : BC카드 공식 홈페이지

 

위에 소개해 드렸던 세 작품 모두 <BC카드 공연혜택>를 활용하면 최대 40%까지 할인 받아 즐길 수 있는데요. BC카드 회원이거나 제휴카드 회원이라면 BC카드 홈페이지의 라운지-공연혜택 페이지에서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출처 : BC카드 공식 홈페이지

 

공연 혜택 이외에도 BC카드 홈페이지에서는 2017년의 빨간 날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혜택 <빨간날엔 BC>, 대학로에서 인기 공연 / 맛집&카페를 할인 받아 즐길 수 있는 <그곳엔BC @대학로> 등 다채로운 혜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트할 때나 친구 만날 때, 이왕 즐길 거 기분 좋고 저렴하게 즐겨보자구요~!

 

그곳엔BC’ 혜택 보러 가기

 

각자의 개성을 가진 예술가의 삶을 만나보실 준비 되셨나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그들의 삶은 그저 바라보고, 곱씹어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는 위로, 결심, 노력 등이 될 텐데요. 누군가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삶. 그들과 함께 2017년의 마지막을 맞이해봅시다. 성큼 다가온 한 해의 마지막, 앞으로도 KT그룹과 함께 있어주실 거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