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 다들 응원 준비는 하고 계신가요? 지난 주말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도심 속 봅슬레이> 행사의 2018 평창 홍보체험관 이글루 부스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다양한 동계스포츠와 올림픽 종목들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흥미진진한 동계올림픽 종목들, 알고 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KT가 준비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욱 재미있는 동계스포츠, 컬링 편부터 시작합니다~ 출발!
빙판 위의 체스, 컬링!
오늘 소개해드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은 ‘빙판 위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입니다. 컬링은 각각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경기를 펼치는데요. 19.68kg의 컬링 스톤을 42.07m 규격의 빙판(컬링 시트) 위에서 미끄러뜨려 ‘하우스’라고 불리는 상대편의 표적 안에 얼마나 많은 스톤을 넣느냐, 그 표적 중심에 얼마나 더 가까이 스톤을 위치시키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라집니다.
│출처 :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얼핏 들으면 ‘이거 알까기 아니야?’라고 가볍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컬링이 체스와 비견되는 이유는 그에 못지 않은 치열한 두뇌싸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하우스 안에 스톤을 많이 넣는 것뿐만이 아닌, 상대방의 스톤을 밀어내면서 우리 편의 스톤을 위치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은 경기 순서부터 빙질과 온도, 마찰까지 모든 것을 컨트롤해야 합니다.
컬링을 상대편의 하우스에 위치시키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스위핑’입니다. ‘컬링의 꽃’이라고 부를 수 있는 스위핑은 스톤이 앞으로 더 잘 나아갈 수 있게 솔 모양의 막대 ‘브룸’을 이용하여 얼음 바닥을 닦는 동작인데요. 스위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톤의 속도는 물론 진로까지 변한다고 하니, 스톤이 하우스에 도착할 때까지 집중력을 놓치지 않는 것이 관건입니다!
경기 순서도 무척 중요한데요. 먼저 스톤을 투구한 팀의 전략을 파악하고 작전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후공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한 경기가 10엔드로 구성되어 있는 컬링은 한 팀 당 8개의 스톤을 투구해야 승패가 가려지는데요. 컬링 1게임이 평균 2시간 20분 정도 진행된다고 하니, 최고의 집중력은 물론 체력까지 뒷받침 되어야 하는 종합 스포츠가 맞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링 혼성 경기 ‘믹스 더블’
│출처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이전 동계올림픽까지 컬링은 남/녀 경기를 구분하여 진행했는데요.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남녀 각각 1명씩 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컬링 혼성 경기 ‘믹스 더블(Mixed double)’이 도입됩니다. 매 경기는 8엔드로 진행되며, 각 팀은 엔드 마다 5개의 스톤을 투구한다고 하는데요. 2명이 펼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 간의 찰떡 케미가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될 것 같네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컬링 국가대표팀!
│출처 : 중앙일보
우리나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8위), 남자(15위), 믹스더블(12위) 등 전 종목의 메달을 석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 와중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은 지난 2월 삿포로에서 열린 아시아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믹스더블 팀은 지난 4월 세계선수권 6위에 오르는 등 메달 포텐을 터뜨리고 있어 컬링 종목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졌는데요.
│출처 : 매일일보
이 기세를 몰아 올림픽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컬링 국가대표 팀은 훈련에 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의성 컬링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를 통해 그 각오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컬링 믹스더블팀 이기정 선수는 “내일이 올림픽이다 생각하고 연습에만 열중하고 있다”며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이지만 당연히 목표는 금메달이다”라는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잠자는 시간을 빼면 온종일 컬링만 생각하는 국가대표팀의 모습답죠?
올림픽 시즌에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려왔던 땀과 눈물이 보상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응원하게 되는데요.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라고 불리던 한국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선수들은 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훈련 중입니다. 6개월 앞으로 바짝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또 하나의 감동을 만들어갈 선수들을 KT와 함께 응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Korea Team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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