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는 시원한 곳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여러분의 여름을 책임질 7월 #청춘해가 돌아왔습니다! (짝짝짝!) 그 어느 때보다 변덕을 부리는 여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지친 청춘들을 위해 13번째 #청춘해는 경기도 고양시를 찾았는데요. 땀이 줄줄 흐르던 불볕더위 속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청춘들과 함께한 시간, 다시 한 번 추억해볼까요?
더위도 못 말리는 #청춘해_IN_고양
내가 만두가 된 건지, 만두가 내가 된 건지 모를 만큼 푹푹 찌던 7월의 셋째 주 수요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한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는 수많은 청춘들이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을 찾아주셨습니다.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의 본격적인 시작은 여름 노을이 슬슬 저물기 시작하는 저녁 7시였는데요. ‘너의 여름을 #청춘해’라는 이번 주제에 걸맞게, ‘여름’하면 어떤 노래가 생각나는지 청춘들에게 사전 투표를 받아봤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디에이드와 치즈의 노래가 압도적인 득표 수를 자랑하고 있죠?(뿌듯)
디에이드와 치즈가 청춘들에게 꼭 추천하는 ‘이것!’, #청춘해_사전_라이브
청춘들이 가슴 속 고민들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고 있을 때, 무대 뒤편에서는 13번째 #청춘해의 출연진인 디에이드&치즈의 페이스북 대기실 사전 라이브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듣던 중 반가운 소식! 이번 #청춘해 고양편의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오늘도 K쇼핑의 훈남 쇼호스트 장원 씨가 #청춘해 MC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디에이드&치즈와 함께한 사전 라이브는 ‘이름’, ‘OST’, ‘청춘’의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볼까요?
Q. 청춘들에게 ‘이것만큼은 꼭 해봤으면…’ 추천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다은> 저는 여행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특히 크로아티아! 저도 다녀왔는데, 여행하기 되게 재미있고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고 정말 아름다운 나라였어요.
치즈> 저는 음식을 다양하게 많이 먹어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철음식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고 한 번도 안 먹어본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러 다니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여름에는 민어도 있어요! 민어회도 맛있죠.^^
장원> 보통 청춘들에게 팥빙수나 과일 드셔보시라고 하는데 민어를…ㅋㅋㅋ (웃음) 혹시 한 가지 더 추천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치즈> 책을 읽으시는 게… 책은 마음의 양식이기도 하니까ㅋㅋ! 책을 읽으면 멀리 떠나지 않고도 집이 여행지가 될 수 있으니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규년> 저는 자격증을 따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굳이 자격증이 아니더라도 시험이나 자신들의 목표를 하나 잡고 도전적인 일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디에이드, 치즈의 그룹명에 얽힌 이야기 등 사전 라이브 토크가 궁금하다면?>
#청춘해와 디에이드가 함께한 ‘달콤한 여름밤’
드디어 공연 시작! 청춘들이 별모래극장을 가득 채우고, 출연진의 등장을 기다리는 차분한 공기 속에 디에이드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디에이드는 첫 곡으로 <닮은거래요>와 <사랑해도 될까요>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금세 달콤하게 만들었는데요.(역시 공연 장인들!+_+) 고갯짓으로 리듬을 타는 청춘들도, 입으로 가만히 따라 부르는 청춘들의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얼굴 보며 인사할 수 있게 관객석 조명 좀 더 키워주시겠어요?”라는 규년 씨의 요청으로 공연장 안이 환해졌습니다.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한 디에이드는 분위기를 더 끌어올리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아직은 ‘디에이드’라는 이름이 낯선 분들을 위해 ‘어쿠스틱 콜라보’ 시절의 노래 <묘해, 너와>로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디에이드의 특급 팬 서비스가 쏟아졌는데요. 다은 씨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손 든 수많은 청춘들 중 한 분을 (가위바위보로) 선정해 <그대와 나, 설레임>을 함께 부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무대 위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 팬 분은 노래가 무르익을수록 다은 씨와 화음을 맞춰가며 관객들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했답니다.
디에이드가 다음으로 들려준 노래는 <너무 보고싶어>라는 이별 노래였는데요. 노래가 끝난 후 이별에 대한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다은> 저는 오히려 청춘들이 이별을 꼭 경험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우리가 ‘연애를 많이 해보세요’하고 말하는 것처럼 연애를 많이 하면 그만큼 이별도 많이 하게 되잖아요. 그러다 보면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고… 그러면서 자기 성격이나 가치관들이 더 확실해지지 않나 생각해요.
규년> 그렇죠. 저도 여자친구가 생기게 되면 그때그때 배려심 같은 것들이 더 성장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사람이 성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어서, 청춘들의 지친 하루를 위로해줄 수 있는 <하루>와, 디에이드 본인들이 힘들었던 시절 만들었던 노래 <알았더라면>을 연달아 들려주었는데요. 마치 테라피를 받는 듯한 차분한 기운이 청춘들 사이에 감돌았습니다.
사실 이번 청춘해 콘서트가 열린 당일은 디에이드의 신곡 <달콤한 여름밤>이 공개된 날이었는데요. ‘여름 밤에 딱 듣기 좋은 노래’, ‘누워서 들으면 잠이 솔솔 오는 노래’라고 신곡을 소개한 디에이드는 #청춘해의 마지막 순서를 달달한 첫 신곡 라이브로 마무리했습니다.
노래만큼 더 달콤한 #청춘해의 ‘여름밤 토크’
이어서 진행된 ‘여름밤 토크’에서는, 디에이드와 치즈가 ‘뜨거운 여름을 좀 더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어떤 방법들이 있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치즈> 저는 일단 맥주! 여름 하면 시원한 생맥주잖아요. 안주는? 민어회로ㅋㅋ 저는 먹는 걸 굉장히 즐기는 편인데, 수박이나 팥빙수, 아이스크림처럼 여름에 즐기면 좋은 것들을 많이 먹는 편이에요. 먹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웃음)
다은> 여름에 에어컨 틀어놓고 이불 덮고 있는 걸 좋아해요. 저는 집 밖에 잘 안 나가는 ‘집순이’라서… 푹푹 찌는 여름에 여러분의 귀를 조금이나마 달콤하게 만들어줄 신곡이 나왔으니 에어컨과 함께 들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신곡 홍보^^)
이번에는 반대로, 디에이드와 치즈가 청춘들로부터 ‘여름을 즐기는 방법’을 추천 받았는데요. 잘 때 꼭 죽부인과 함께 잔다는 청춘, 샤워하고 선풍기 앞에서 ‘아~’하고 시원한 바람을 즐긴다는 청춘도 있는가 하면, 여름 밤에 딱 어울리는 디에이드와 치즈의 콘서트를 찾아간다는 센스쟁이 청춘도 있었습니다.
#청춘해에서 셀카봉은 빠질 수 없는 필수템이 되었죠? #청춘해 사상 최초로, 디에이드와 치즈는 관객석으로 내려가 셀카를 찍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엉엉… 내 고막을 가져요! 인디요정 치즈와 함께 #청춘해
인디요정 치즈는 감미로운 노래 <좋아해>와 가벼우면서도 통통 튀는 멜로디의 <어떻게 생각해>를 연달아 부르며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했는데요. 이어지는 노래는 한여름 폭염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라며 <일기예보>를 들려주었습니다.
몽환적인 멜로디의 노래 <로맨스>를 마친 치즈는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마이크를 들었습니다.
치즈> 오늘 주제가 청춘이잖아요~ 우리는 이제 성인이고, 성인이 되면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밥은 자기가 스스로! 자기 몸은 자기가 스스로 챙깁시다! 제철음식, 보양음식 가리지 말고 잘 챙겨 드세요. 제가 확인할 겁니다. 알겠죠? (웃음)
<무드 인디고>를 열창한 치즈는, 이 노래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토크로 이어갔습니다.
치즈> 저는 개인적으로 이 노래가 여름에 들으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사실 이 노래가 초여름인 6월에 나왔거든요. 그래서 저에겐 여름을 떠올릴 수 있는 노래에요. 노래하다 보니 조명 때문인지 무대가 굉장히 더워졌는데요. 개인적으로 오늘 의상을 잘 못 입고 온 것 같아요. 왜 회색으로 입고 왔는지… 과연 저는 공연이 끝나고 두 팔을 들어 여러분한테 인사할 수 있을까요? (웃음)
물 흐르는 듯한 진행으로 공연을 이어나간 치즈는 세션 소개와 함께 <깊이 아래로>라는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어느새 시간은 흘러 공연 막바지…T.T 청춘들이 뽑은 ‘여름’ 하면 떠오르는 노래 1위 <마들렌 러브>를 부르며 뜨거운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여름밤을 달콤하게 만들어줄 디에이드와 치즈의 목소리가 듣고 싶다면?>
디에이드와 치즈가 함께한 13번째 #청춘해. 여러분은 어떻게 즐기셨나요? 치즈와 디에이드의 달콤한 목소리와 노랫말로 여러분의 더위가 조금은 녹아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KT의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는 8월 한 달 동안 잠시 휴식을 가지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 여러분을 다시 찾아갈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제철음식, 보양식 꼭꼭 챙겨 드시고 더 재미있게 돌아올 #청춘해, 기대 많이 해주세요! 다같이 “나는 너를 #청춘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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