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은행의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이 번호표를 뽑고 길게 줄을 늘어서 기다리던 모습이었는데요. 한 번 은행을 가면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창구업무를 볼 수 있던 기억이 납니다. 들어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4시면 문을 닫아버리는 은행은 야속하기까지 했는데요. 하지만 ATM 기기의 전반적인 보급과 폰뱅킹, 인터넷 뱅킹까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굳이 은행을 찾지 않아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말 한마디로 계좌이체가 가능해질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이죠.
대한민국 1호 인터넷 전문은행, K뱅크의 발전
│출처 : K뱅크 공식 홈페이지
지난 4월 3일 오픈한 대한민국 최초 제 1 금융권 인터넷은행 K뱅크는 24시간 열린 은행으로 언제 어디서나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데요. 덕분에 이제는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지 않아도, 시간에 쫓겨가며 4시까지 은행에 뛰어가지 않아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으로 오픈 후 1분당 21명의 신규고객이 늘어날 만큼 K뱅크에 대한 반응 또한 실로 뜨거웠습니다.
│출처 : K뱅크 공식 홈페이지
뛰어난 ICT기술-핀테크 기술의 결합으로 탄생한 K뱅크는 은행 업무를 위해 필요했던 수많은 인증수단들을 핸드폰 앱에 모두 집약해, 보다 간편한 계좌이체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상담은 물론 주말에도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업무와 대출 신청까지 할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 지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지점 개설에 드는 비용을 고객들에게 높은 이자와 다양한 혜택으로 돌려준다는 점도 이들의 인기에 크게 한 몫 했습니다.
│출처 : K뱅크 공식 홈페이지
K뱅크가 서비스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100일, 현재까지 40만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K뱅크는 ‘새벽에도 열일하는 은행’, ‘눈치 보지 않고 대출 상담할 수 있는 은행’ 등 다양한 타이틀을 가지고 성장해가고 있는데요. 모바일에 익숙하고 금융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30~40대의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은행업계의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탄생한 K뱅크, 100일을 맞이하여 이벤트도 열고 있다고 하니 아래 동영상과 함께 이벤트에도 꼭 참여해보세요.
│출처 : K뱅크 공식 유튜브
“지니야, 계좌이체 해줘~” 인공지능 기술로 발전하는 금융 플랫폼
기술의 발전은 인터넷 은행의 등장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 업계에도 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지난 17일 KT와 우리은행의 ‘AI 기반 금융비서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만 살펴봐도 그 분위기를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KT와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가지니 인공지능(AI)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인데요.
KT와 우리은행이 손잡고 만드는 ‘기가지니 인공지능(AI) 뱅킹 서비스’는 TV 화면과 함께 서비스 되는 기가지니를 활용해 은행 계좌 조회, 계좌 이체, 공과금 납부, 환율 조회, 상품 안내 등 은행에서 할 수 있는 주요 업무들을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지니에게 말 한 마디 건네는 것만으로 은행 업무가 가능해지니 이제 집집마다 지니를 금융비서로 두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떠오르고 있는,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금융업계를 쥐어 잡을 키워드 ‘핀테크’. 금융업계는 ICT기술부터 AI기술까지 도입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업계 리더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소 같은 5G 기술 상용화를 위해 KT 역시 기술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 말고도 다양한 분야의 저변을 넓혀갈 앞으로의 KT도 기대해주세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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