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에 대해 아시나요?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영어 명칭인 Internet of Things의 머리글자를 따서 ‘Io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KT 경제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15년 ICT 10대 주목 이슈’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스마트’에 이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슈가 사물인터넷(IoT)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년 7월 Gartner가 발표한 2015년을 이끌 전략기술 트렌드 Top 10 중 사물인터넷(IoT)은 2014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2위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감자인데요. 사물인터넷의 영어 명칭인 Internet of Things의 머리글자를 따서 ‘IoT’라고 짧게 부르기도 합니다.
kt도 ICT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시장이 2015년에는 개인형 시장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사물인터넷 기기들의 구심점이 되는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kt에서 사물인터넷을 어떻게 서비스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차부터 수트까지 3MP를 이용한 폭넓은 서비스
kt는 3MP(monitoring, measurement, management platform)를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중에 먼저 소개해드릴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 입니다. 블루링크 서비스는 단말기를 설치한 차량에 대해서 원격시동, 도난방지, 차량 진단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원격으로 잠금해제, 스마트폰 검색 결과를 네비게이션 목적지로 설정하는 기능도 포함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차량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제일모직과 함께 NFC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 수트 2.0을 함께 선보였는데요. 스마트 수트 2.0에는 재킷 밑단 안주머니(스마트포켓)에 스마트폰을 넣으면 무음 및 전화수신 차단으로 전환되는 ‘에티켓 모드’, 스마트 포켓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면 자동으로 화면 잠금이 해제되는 ‘언록 기능’ 을 비롯해 스마트폰에 스마트 수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자신의 디지털 명함을 만들어 놓으면 쉽게 문자메시지나 e메일로 상대방에게 명함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 사용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IoT의 범위를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와 화성시 같은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고, 차세대 IoT 보육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IoT 기반의 기기를 장착하고 활동하면서 부모의 스마트폰을 통해 아이의 이동경로와 현재 위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특히 어린이 학대 사건으로 불안한 가운데에 자구책으로 CCTV 영상 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교통신호 제어 통신서비스를 화성시 일부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kt의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교통신호제어기의 상태를 초단위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것으로, 국내 최초 적용 사례인데요. 기존 교통신호 제어센터와 신호등의 사이는 유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100개소 구축에 2~3개월의 굴착, 선로 가설 공사 등이 필요했는데, 화성시 IoT 교통신호제어 서비스는 별도 공사 없이 전용 통신 모뎀을 장착하여 실시간 원격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새로운 신호등 설치를 위한 공사비, 회선 운영비를 절약하고, 신호등 고장시 장애시간을 최소화하여 교통 혼잡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굴착 및 가설 공사가 필요하지 않아 주변환경 훼손이나 보행자 통행에 방해되지 않는 1석 3조의 기술입니다.
블루투스 기술의 부활, 비콘
비콘(Beacon)은 특정 장소의 최대 70M 반경 내에서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과 교신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NFC가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사그라들었던 블루투스 기술을 재조명하게 한 기술인데요. 5~10cm 오차를 잡아낼 수 있어서 GPS가 제공하지 못하는 실내 위치정보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t는 강남역 주변에 ‘개방형 GiGA 비콘’ 환경을 구축했는데요. GS홈쇼핑의 대표적인 모바일 앱 ‘GS SHOP’을 통해 GS25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보내는 방식으로 자신의 휴대폰에 GS SHOP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기만 하면 ‘GiGA 비콘 존’에 진입하는 순간 즉시 쿠폰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남역뿐만 아니라 수원 위즈파크 야구장에도 비콘 존이 운영 중에 있으며 점차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kt wiz의 Bictainment를 가능하게 한 사물인터넷
kt wiz에도 많은 IoT 기술이 접목되었는데요. 어떠한 기술들이 접목되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선수들과 팬들이 항상 입고 있는 유니폼에 IoT 기술이 접목되어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바로 NFC를 이용한 기술인데요. 팬들이 구매할 수 있는 팬용 유니폼을 착용하고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선수 소개, 미공개 사진과 영상, SNS를 확인하는 팬 페이지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유니폼뿐만 아니라 kt wiz의 경기장인 wiz파크에도 IoT기술이 접목되어 있는데요. 그중 첫 번째는 비콘입니다. kt wiz파크를 입장한 고객에게 환영 메시지를 보내면서 구단 알림 사항, 구장 소개, 본인 좌석 정보, 입점 매장 할인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이뿐만 아니라 야구장 내 상품 코너를 지나면 유니폼 등 용품 할인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식당가를 지나갈 때는 “간식은 고르셨나요?”라는 메시지로 야구장의 묘미인 먹거리를 제안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비콘뿐만 아니라 야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위잽(wizzap)또한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경기관람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고 있는데요. 스마트 티켓 기능으로 예매부터 발권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면서 스마트 오더를 통해서 매점까지 가지않고, 앉은자리에서 먹거리를 배달시킬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위잽과 전광판을 연동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까 수원 kt위즈파크에 가실 때는 스마트폰을 꼭 챙겨가세요!
점점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kt는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사물인터넷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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