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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소식

노래방 점수 따라~♪ 쭉쭉 올라가는 기부금! 소리를 찾아주는 기부 캠페인 '지니뮤직 챌린지'


시각장애는 단지 사물로부터 우리를 격리시키지만, 청각장애는 우리를 사람들로부터 격리시킵니다. “

평생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가지고 살았던 헬렌켈러가 남긴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들을 수 없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단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만약 노래하고 듣는 즐거움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어두운 방에 혼자 갇힌 느낌이 들어 슬퍼지네요. :-( 늘 당연한 것처럼 여겼지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지니뮤직은 이처럼 노래하는 즐거움과 듣는 기쁨을 소중히 여기고, 소리를 통해 누군가의 잃어버린 소리를 되찾아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요. 지금부터 아티스트 릴레이 기부 캠페인 지니뮤직 챌린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래방 점수 1점당 1만원씩 기부


| 출처: 지니뮤직 공식 블로그

 

지니뮤직 챌린지는 선천적 청각장애아와 난청 인구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시작된 기부 캠페인입니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참여하여 노래 기기 점수 1점당 1만원의 기부금을 누적하는 방식인데요. 작년 여름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첫 도전 이후, 악동뮤지션, 알리, 허각 등 소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인지 누구보다도 잘 아는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답니다


| 출처: 지니뮤직 공식 블로그


가수들의 착한 마음씨에, 음악이 함께해서 더 즐겁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미있다는 점! 가수들이 이렇게 노래방에서 열심히 노래 부르는 모습을 어디 가서 볼 수 있을까요, 아마 지니뮤직 챌린지가 아니면 힘들 것 같은데요.^^

지니뮤직이 단순한 후원이나 기부금 지원이 아닌, 노래방이라는 특별한 챌린지 캠페인을 펼치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이런 즐거움을 잃어버린 청각장애인들에게 보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야겠다는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입니다.


난청 어린이를 위한 인공와우 수술 지원


| 출처: 지니뮤직 홈페이지

 

작년 9, 지니뮤직 챌린지의 첫 번째 기부로 한 아이에게 소리를 되찾아 주었습니다. 당시 18개월이었던 경진이(가명)는 태어난지 13개월만에 소리에 반응이 없는 것 같아 병원을 가게 되었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수술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출처: 지니뮤직 홈페이지

 

경진이 어머니는 넉넉지 않은 경제사정으로 수술이 쉽지 않았지만, 지니뮤직 챌린지의 지원이 결정되고 경진이가 건강해 동시에 양쪽 귀를 수술 받을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하셨습니다. 다행히 어머니 말씀대로 경진이는 어려운 수술을 잘 마치고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악을 통해 경진이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되찾아준 이 감동적인 순간에 지니뮤직이 함께 할 수 있어 참 기쁘고 뿌듯했답니다.

 


이번에 지니뮤직 챌린지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기부한 곳은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입니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아동 복지센터로,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은 바로 인공 달팽이관을 이식해주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난청 아동들에게 소리를 되찾아줄 수 있답니다. 지니뮤직 챌린지 누적금액이 벌써 1,200만원이라고 하네요. 단순 기부금이 아닌 챌린지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이 이만큼이라니, 대단하죠?


감동의 소리에 참여해준 다양한 스타들

 

1차 챌린지에 참여한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크러쉬, 종현, 루나, 에릭남, 옴므에 이어 2차 챌린지에도 많은 스타들이 흔쾌히 참여해주었습니다.



첫 번째 참가자는 SNS 스타 교통대 음악대장이었는데요.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는 유투브 스타랍니다. 여러 매체에서 섭외요청이 들어오는 가운데, 지니뮤직 챌린지의 취지를 듣고 선뜻 참가해주었다고 하는데요. 복면가왕에서 하현우가 불렀던 신해철의 ‘Lazenca, Save Us’를 불러 지니뮤직 챌린지 최초로 100점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프로가수 못지 않은 실력에 감탄, 기부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선 멋진 모습에 다시 한 번 감탄!



교통대 음악대장의 뒤를 이어 특별한 스타들이 지니뮤직 챌린지에 참가했는데요. 바로 kt wiz 야구선수들입니다. kt wiz 팬 페스티벌 현장에서 노래가 아닌 함성을 데시벨 측정해 100만원을 적립했습니다. 고운 노랫소리는 아니지만 좋은 일에 힘을 보태겠다는 kt wiz 선수들과 팬들의 열정이 참 따뜻했습니다.



이 밖에도 실력파 보컬 알리, 귀여운 래퍼 MC그리, 허각이 참여한 지니뮤직 챌린지! 그들의 노래방 라이브가 궁금하다면? 지니뮤직 홈페이지 매거진지니뮤직 챌린지코너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지니뮤직 챌린지 바로가기

 

지금까지 노래를 통해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주는 지니뮤직 챌린지캠페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지니뮤직은 앞으로도 음악으로 인식을 변화시키고 소리의 감동을 나누기 위해 챌린지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랍니다. 다음번에는 또 어떤 스타가 챌린지에 도전하게 될 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