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공지능 시대’ 개막! KT, 세계 최초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출시

KT경제경영연구소가 2017년 주목해야 할 ICT 이슈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선정했었는데요, 멀게만 느껴지던 인공지능 세상이 벌써 우리 집 안에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바로 세계 최초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덕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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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KT스퀘어에서 ‘기가지니’ 출시를 알리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KT의 인공지능 노하우와 차별화된 네트워크 기술, ‘기가지니’에 쏟아지는 관심으로 뜨거웠던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지니야~”라고 부르기만 하면 원하는 드라마, 영화, 음악이 척척!

 

기존의 인공지능 스피커들은 음성 인식을 위주로 하는 ‘청각’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가지니’는 스피커와 TV의 연동을 통한 ‘시청각’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음성만 들을 때보다 눈으로 TV 화면을 보며 실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과연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KT답지요?

 

 

TV 앞에 앉아 “지니야~”라고 부르기만 하면 화면에 올레tv, 음악, 통화, 홈캠, 캘린더, 교통, 생활 등 다양한 메뉴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사람과 대화하듯이 지시를 내리면 됩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 ‘도깨비’가 보고 싶다면 “지니야~ 도깨비 틀어줘”라고 말하면 되고, 스포츠 경기를 보고 싶을 땐 “지니야~ 스포츠 채널 틀어줘”라고 말하면 된답니다. 실시간 방송 채널은 물론 올레tv의 풍부한 콘텐츠를 “지니야~” 한 마디로 즐길 수 있다니 정말 리모콘이 필요 없겠네요!

 

또한, 지니에게 곡명과 가수 이름만 말하면 1천만 곡 이상의 음원을 확보하고 있는 ‘지니뮤직’과 연동되어 해당 음악을 척척! 들려줍니다. 기분에 따라 신나는 음악을 선택하거나 재즈, 클래식 등 장르별 선곡도 가능한데요, 특히 ‘기가지니’ 스피커는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인정받고 있는 ‘하만카돈’과의 제휴로 만들어져 한 차원 높은 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답니다! 벌써부터 오디오 덕후들의 특급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ㅇ^

 

일정 관리, 음식 배달, 택시 호출도 바로 바로!

’기가지니’는 미디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용자 생활 전반의 편의를 높여주는 ‘AI 홈 비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스마트폰이나 수첩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 서비스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는데요, “지니야~ 치킨 먹고 싶어”라고 말하면 위치 정보에 기반해 배달 가능한 치킨 전문점 리스트를 쫙~ 보여준답니다. 이 가운데 원하는 치킨 전문점을 선택하면 전화로 바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죠!

버스나 지하철 정보 및 경로를 보여주는 지도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출 전 “지니야~ 388번 버스 언제 도착하니?”라고 물어보면 집 근처 정류장에 몇 분 후 버스가 도착하는지 알려줍니다. ‘기가지니’와 함께라면 추위 속에 떨면서 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겠죠? 뿐만 아니라 “지니야~ 광화문으로 가는 택시 불러줘”라고 하면 카카오 택시로 연동해 콜택시를 불러주는 센스까지! 똑똑한 비서를 하나 둔 기분일 것 같네요!

 

‘AI 서비스’ 하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음성 인식률이 아닐까 합니다. 기자간담회 현장에서도 가장 많이 쏟아졌던 질문이 ‘기가지니의 음성 인식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였는데요. ‘기가지니’와 사용자간 지능형 대화를 위해 KT는 원거리 음성 인식 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음성 인식 기술, 국내 최초 TV 대화 기술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딥러닝 플랫폼의 ‘기가지니’ 음성 인식 및 대화 기술은 점차 진화해갈 예정인데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립니다!

 

도어락, 홈캠, 실내공기, 가스밸브 IoT 제어는 물론 영상통화까지!

 

 

우리 ‘지니’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요!? ‘기가지니’는 집안 홈 IoT 기기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도어락, 홈캠, 에어닥터, 가스밸브 등 11가지 홈 IoT 기기와 연동되는데요! 외출에서 돌아와 초인종을 누르며 ”지니야~ 현관문 열어줘”라고 말하면 문이 열리고, 외출하면서 “지니야~ 가스밸브 잠가줘”라고 하면 밸브가 열려 있는지 닫혀 있는지를 음성으로 확인해 가스밸브를 잠가주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지니야~ 집안 공기는 어때?”라고 질문하면 “현재 공기가 조금 나쁩니다”라고 알려주고, “공기청정기 틀어줘”라고 명령하면 공기청정기도 알아서 실행해준답니다.

 

 

TV를 보거나 음악을 듣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릴 경우 “지니야~ 전화 받아”라고 하면 상대방과 통화를 연결시켜 주는데요, ‘기가지니’는 600만 화소의 풀HD 카메라를 탑재해 선명한 화면의 영상 통화를 도와줍니다. 또한 카메라 앞에 위치한 인물 얼굴을 추적해 인물 중심으로 영상을 담는 ‘앵커샷’ 기술을 지원합니다. 영상 통화 시 “앵커샷으로 보여줘” 하면 마치 가까이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출시 기념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 진행 중!

 

 

‘기가지니’의 매력! 글로 봐서는 100% 와 닿지 않으시죠? 그래서 다음 달 17일까지 KT스퀘어에서 ‘기가지니’를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됩니다. 거실 분위기를 연출한 공간을 통해 실제 가정에서 ‘기가지니’를 사용하는 기분을 경험 해보실 수 있는데요. 2월에는 잠실 월드타워 하이마트 KT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매장 및 스키장, 쇼핑몰 등에서 ‘기가지니’의 혁신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기가지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이 글을 보고, 혹은 체험존에 다녀와서 ‘기가지니’에 관심을 갖게 된 분들이 많을 텐데요. 기자간담회에서도 단품 구매가격 및 서비스 이용가격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지니야~ 너 얼마면 되니?! 올레tv 가입자라면 기존 셋톱 박스를 ‘기가지니’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기가지니’ 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는데요, 지금 예약하시면 단말 임대료 2,200원 할인(올레tv 12 이상 요금제 가입자 대상), 지니뮤직 3개월 무료 이용권, 인터넷 전화 기본료 면제 및 30분 무료 통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랍니다. 이런 서비스는 남보다 먼저 쓰기 시작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 ‘기가지니’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예약 신청하시고 다양한 혜택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기가지니 신청 및 혜택 받으러 가기

 

지금까지 세계 최초!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기가지니’를 시작으로 KT는 에너지, 자동차 등 다양한 서비스에 ‘기가지니’ 플랫폼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 및 빅데이터 등 핵심 ICT 기술과 함께 기존 5G 및 IoT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 설 계획인데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KT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