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개의 방한복 및 겨울 용품 기부 KT, 제3회 ‘온기가(溫GiGA) 가득한 방한복 나눔 행사’ 진행

지난 여름 저희 블로그에서 ‘KT 신입사원들의 쪽방촌 봉사활동’을 소개해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500대의 선풍기를 증정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전했었는데요.

 

KT 신입사원, 쪽방촌 여름 나기 봉사활동 포스팅 보러가기

 

이번에는 KT가 쪽방촌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온기가(溫GiGA) 가득한 방한복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KT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함께 해 더 훈훈했던 행사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올해로 3회를 맞은 ‘온기가(溫GiGA) 가득한 방한복 나눔 행사’

 

KT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랑의 방한복'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부산은 물론 제주도까지! 전국 각지에 있는 KT그룹사 임직원들은 총 1천 5백여 점이 넘는 물품을 기부했는데요, 정성스레 모은 방한복과 겨울 용품은 KT그룹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쪽방촌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었답니다.

 

꼭 맞는 사이즈의 방한복은 물론 따뜻한 음식도 전해 드려요!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입을 수가 없는데요. 이 같은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한 분 한 분 직접 입어보고 몸에 잘 맞는 방한복을 골라가실 수 있도록 쪽방촌 주민들의 월동 준비를 도왔답니다.

KT의 이러한 세심한 배려 때문일까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쪽방촌 주민들은 길게 줄을 늘어서 방한복 나눔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추위에도 꿋꿋이 기다려 주신 분들께 방한복만 전해드리고 그냥 갈 순 없죠!

따끈한 붕어빵과 어묵 600인분을 준비하여 온기를 더했습니다. 저희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을 위해 동자동 쪽방촌 자율방범대와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서도 행사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따뜻한 손길이 많아 행사는 더욱 훈훈하게 이어졌답니다.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진행!

 

KT는 2014년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설립한 이래, 꾸준히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또 어떠한 나눔으로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KT에서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나선 나눔 행사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추운 날씨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제 점점 날씨가 추워지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연말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와 이웃에 대한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