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스쿨 학생들의 작품이 연속 상영!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비무장지대 DMZ를 배경으로 한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로, 폭력과 비극이 시작된 DMZ를 만남과 화해의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9/29)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즐길 수 있는 ‘DMZ 국제다큐영화제’에는 KT가 구축한 기가스쿨을 통해 IT 교육 솔루션을 제공받은 대성동 기가스쿨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2년 연속 초청 상영되어 KT에도 의미 있는 영화제랍니다!
초청 상영작으로 선정된 ‘통일에 대한 짧은 필름’은 대성동 기가스쿨 학생들이 시나리오부터 촬영까지 모든 분야에 직접 참여하여 제작한 6분짜리 다큐와 픽션 형식의 영화로, 비무장지대 대성동 초등학교로 탈북 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ㅣ서경덕 교수와 함께 회의하는 대성동 기가스쿨 학생들
KT는 영화 제작을 위해 학생들에게 영상 전문가 수업, 클라우드를 통한 영상 편집,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들의 영어, 독일어 번역 등을 지원했는데요, 2014년부터 계속된 KT의 이러한 노력과 대성동 초등학교 선생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의 공동 지도, 그리고 학생들의 열의가 합쳐져 좋은 결과를 낸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합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1989년 일본 다큐멘터리의 거장 오가와 신스케의 고향인 야마가타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격년제 영화제로,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제입니다.
ㅣ’낮은 목소리’ 중 일부
매 회 17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2만여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 영화제는 설립자인 오가와 신스케의 뜻을 계승해 아시아 감독의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감독 중에는 변영주 감독(낮은 목소리, 1996 수상)과 이규정 감독(사랑에 대한 진실, 2001)이 뉴 아시안 커런츠(New Asian Currents) 부문에서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한 적이 있답니다.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작년에 이미 진행되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올해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열릴 15회에 상영작품 출품 준비가 한창인데요, 노장 감독의 작품을 초청하는 ‘국제
경쟁 부문’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젊은 아시아 감독 작품을 초청하는 ‘뉴 아시안 커런츠 부문’은 내년 3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다큐멘터리 제작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많은 분들의 도전이
기대됩니다~!
실험 정신 돋보이는 작품이 가득!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제로 손꼽히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매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데요, 비디오와 16mm/35mm 등 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다양한 실험 정신과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로 유명하답니다.
한국 영화로는 김소영 감독의 ‘하늘색 고향’, 황윤 감독의 ‘작별’ 등이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상영된 적 있는데요, 2011년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이라는 작품이 아시아 영화 최초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많은 한국 영화들이 출품되고 있답니다.
평균 30만명이 찾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는 그 해 만들어진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들 뿐만 아니라 인터랙티브 영화, 게임, 앱, 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관객은 물론 다큐멘터리 감독, 제작자 등 세계 전역의 다큐멘터리 산업 관계자를 만날 수 있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해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약 10일간 네덜란드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화 산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지금까지 세계 각 국의 유명 다큐멘터리영화제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일반 영화제와 달리 많이 개최되지 않는 다큐멘터리영화제가 우리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사실도 뿌듯하고, 세계 유명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작품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대성동 기가스쿨 학생들도 2년 연속 ‘DMZ 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 작품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세계 단편영화제에까지 도전할 예정인데요, 좋은 성적 얻을 수 있도록 KT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JO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에 뭐 하지? 청춘열차 타고 근교 데이트 가지! (0) | 2016.09.30 |
---|---|
[카드뉴스] 보잘알 – 보이스피싱, 진화하는 ‘그놈 목소리’ (잘알Series) (0) | 2016.09.27 |
[카드뉴스] K씨의 이야기 공간을 뛰어넘는 차세대 미디어, VR (0) | 2016.09.26 |
주말에 뭐 하지? 모바일 전자지갑 CLIP(클립)과 함께 데이트 즐기지! (0) | 2016.09.23 |
[카드뉴스] 멤잘알 – 아는 만큼 쓰는 KT 멤버십 혜택 (잘알Series) (0) | 2016.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