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kt 스카이라이프가 서울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로 사옥을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미디어 가든’이라는 스카이라이프만의 특별한 공간이 생겼다고 해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회색 건물 안에 들어선 초록색의 정원! 샘물이 흐르고 나무가 살아 숨쉬는 미디어 가든을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빌딩 안 비밀의 정원, 미디어 가든
이곳이 kt 스카이라이프 사옥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 건물 8층에 있는 ‘미디어 가든’ 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초록색의 정원 발견! 통유리를 통해 햇빛이 들어오고 그 빛을 받아 반짝이는 초록 잎사귀들이 싱그러워 보입니다.
미디어 가든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입니다. 광장처럼 넓은 공간에 테이블과 스탠드형 의자가 있어 회의공간과 휴식공간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게다가 넓은 공간과 스탠드형 의자는 관객 수용까지 가능해 기자 간담회나 작품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또 이 곳에서는 미디어 가든답게 스카이라이프 자체 채널 23개 방송을 모두 볼 수 있는 모니터가 달려 있습니다. 언제나 채널에 대한 고민을 하고,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미디어 가든의 중심공간을 지나면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졸졸졸 물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가면 채광이 따뜻하게 드는 곳에 잉어가 노니는 조그만 연못을 발견하게 됩니다. 연못 주변에는 오죽, 산호수, 테이블 야자 등 다양한 식물로 미니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동료와 담소를 나누거나 짧은 산책을 즐기며 리프레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숲속에서 발견한 동화 속 집 같은 이 곳은 미디어 가든의 핵심 공간인 ‘미디어 룸’ 입니다. 미디어 룸은 스카이라이프의 동종, 타종 각종 경쟁사 프로그램을 모니터 할 수 있고 상품을 연구할 수 있는 전략부스입니다. 채광이 잘 드는 회의실 안에는 여러 개의 모니터와 스카이라이프의 상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죽, 산호수, 아이비, 팔손이, 홍콩야자 등 미디어 가든에는 다양한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햇빛이 부족하고 바람이 없는 실내에서도 잘 사는 식물을 위주로 심어놓았는데요. 이 중에서 지금 가장 핫한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용설란’이라는 식물(좌측)이에요. 용설란은 100년에 한 번 꽃 피우는 세기의 식물로 용설란의 꽃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전설이 있어요.
평생 한 번 보기 힘들다는 용설란의 꽃이 스카이라이프 미디어 가든에서 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길죽하게 삐죽 위로 솟은 것이 바로 용설란 꽃이에요. 신사옥에서 핀 세기의 꽃이라니! 스카이라이프에 좋은 일만 생기려나 봐요.
스카이라이프 신사옥은 업무 공간도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업무 공간 자재는 모두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고, 개인 업무 면적 공간도 최대한 넓게 할애 했습니다. 또 직원들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9층에는 헬스장도 마련해 상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자칫 건물의 사멸될 수 있는 공간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스카이라이프의 미디어가든! 직원 편의 환경 조성과 함께 업무 효율의 시너지까지 만들어낸 미디어 가든의 역할이 더욱 기대됩니다. 미디어 가든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라이프 경영지원 팀 홍지호 차장님을 만나 미디어 가든의 기획 의도와 앞으로의 운영 방침을 들어보았습니다.
kt스카이라이프 경영지원팀 홍지호 차장 미니 인터뷰
Q. 미디어 가든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스카이라이프가 사용하고 있는 DDMC건물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어졌습니다. DDMC건물은 동아미디어그룹, LG CNS, 스카이라이프 등 총 6개의 회사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요. 그 중 채널A의 스튜디오가 7층에 입주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구조상 기둥 없이 상자처럼 뻥 뚫린 공간으로 되어 있어 그 위에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구조물을 올릴 수가 없죠.
그래서 스튜디오 위층인 8층부터 건물 천장까지 뻥 뚫어 큰 환기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건물의 매몰 공간을 임직원 복지와 신사업 연구 개발을 위해 사내 정원으로 개조하게 되었습니다.
Q. 미디어 가든을 구상하시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요?
A. ‘융합’입니다. 딱딱하게 보이는 미디어와 자연의 생동감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꾸몄습니다. 또 직원들의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이 융합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Q. 미디어 가든을 관리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관리 할 때 중요 시 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A. 미디어 가든을 꾸민 식물 80%가 생화다 보니까 온도와 습도 조절에 힘쓰고 있습니다. 바람과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실내라 더 신경을 쓰고 있어요. 또 계절에 맞는 꽃과 식물을 식재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Q. 미디어 가든에 대한 직원들 반응이 궁금합니다. 직원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A. 상상이상으로 폭발적인 반응입니다. 업무 공간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보니 좀 더 여유가 생기고 스트레스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하던 업무회의나 외부 손님 접객할 때도 미디어 가든에서 진행하면 편안하고 개방된 분위기가 형성되어 긍정적인 시너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디어와 자연의 조합. 미디어 가든을 통해 극과 극의 융합을 실현한 것처럼 스카이라이프는 더 극적이고 혁신적인 창의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스카이라이프의 미디어 가든처럼 신선한 창의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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