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

손 없는 날 이사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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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은 요즘입니다. 짧은 가을을 보내고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저마다의 이유로 이사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가을철 이사 대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새로운 집을 구하는 것만큼이나 미리 꼼꼼하게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정들었던 집을 떠나 상쾌한 새 출발을 위해서 이사 시 체크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사하기 좋은 날


이사하기 좋은 날

집안의 대소사를 결정짓는 데 택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나라에서 이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택일이라는 것을 단순하게 미신으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기왕이면 좋은 날 출발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다 같겠지요.

흔히 이사하기 좋은 날이라고 하면 ‘손 없는 날’을 떠올리게 됩니다. ‘손’은 ‘손님’을 줄인 말로, 날수에 따라 동서남북 4방위로 다니면서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사람에게 해코지한다는 악귀를 뜻합니다. 따라서 ‘손 없는 날’은 악귀가 없는 날이라는 의미로,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아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길한 날을 의미합니다. 이사뿐만 아니라 중요한 날짜를 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답니다.

손 없는 날은 음력으로 끝수가 0과 9인 날로 10월 1일(목), 2일(금), 11일(일), 12일(월), 21일(수), 22일(목), 31일(토), 11월 1일(일), 10일(화), 11일(수), 20일(금), 21일(토), 30일(월) 입니다. 

모두 좋은 날 이사를 하면 좋겠지만, 길한 날로 여겨지는 만큼 이사에 대한 수요가 높기에 이사비용은 2~3배 가량 비싸고, 좋은 이사업체를 이용하는데도 어렵다고 합니다. 미리 계획을 짜서 손 없는 날에 날짜를 맞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좋은 생각으로 이사한다면 언제라도 좋은 날 아닐까요.



포장이사 업체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포장업체 선정 방법

새로운 보금자리와 날짜를 정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막상 이사를 결정하고 나면 ‘과연 어떻게 해야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부지기수입니다. 보관이사, 일반이사, 포장이사 등 이삿짐의 양이나 형태, 거리에 따라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바로 포장이사 서비스입니다. 예전과 달리 이사를 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힘든 바쁜 세상이고, 다양한 이삿짐 서비스 센터들이 많아짐에 따라 가격 부담도 많이 줄었기 때문에 편리한 포장이사 서비스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삿짐센터 중 어떤 곳이 좋은지 선택하기도 여간 쉽지 않습니다. 가장 쉬우면서도 좋은 방법은 지인들의 추천입니다. 일반적인 가정집 포장이사 비용 견적이 크게 차이가 크게 나는 편이 아니므로, 여러 업체의 방문 견적을 받아보기 힘이 든다면 저렴하고 친절한 곳을 소개받을 수 있겠습니다.

이마저도 쉽지 않다면 포장이사견적 비교 서비스 사이트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뱅크아파트'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로 업무제휴를 통해 역경매방식의 포장이사 견적비교를 통해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이삿짐센터를 결정하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ww.house-moving.co.kr) 

다만 절대 전화나 온라인상으로만 이사 견적을 받고 예약하지 마시고, 방문견적을 통해 정확한 이사견적, 차량, 인원 배정 등을 체크하셔야 좋은 날 얼굴 붉히지 않을 수 있다는 점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 기억해주세요!



이사 전 마지막 To do list!


이사 전 마지막 체크사항

요즘은 이삿짐센터에서 이사를 가는 당사자들보다 더 꼼꼼하고 정확하게 챙겨주시고 간단한 청소까지 담당해주기 때문에 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사 준비가 끝이라는 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체크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폐기물 스티커 구매하기

이사 견적을 받기 전에 가져갈 것들 버리고 갈 것들을 체크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버리기 전 반드시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서 내놓아야 합니다. 알고 있었지만, 시간에 쫓겨 잊어버릴 수 있으니 미리미리 챙기시길 바랍니다.

2) 우편물 주소 이전 서비스 신청

이사 전 인터넷 우체국 주소이전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새로운 주소로 3개월 동안 우편물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각종 우편물이 분실, 반송되지 않도록 신청해두면 정말 편리합니다.

동일 주소는 중복신청 서비스가 불가하므로 이사 후 3개월 안에 보험, 카드, 통신사 등 많은 우편물 주소를 반드시 신주소로 신청하세요. 주소변경 원클릭 서비스 'kt moving'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관련글: 이사 후 변경된 주소, kt moving으로 한 번에 싹~)

3) 각종 정산 및 이전 신청

각종 관리비 정산 및 이전 신청 잊기 쉽습니다. 종이에 정산 내역 및 이전 신청 관련 번호를 적어두었다가 일자에 맞추어 처리해주세요.

- 공동 관리비 정산, 인터넷 및 TV 이전 설치 신청

- 가스 해당 지역 내 고객센터 번호로 미리 신청: 이사 날 해체 정리와 함께 요금 정산

- 수도(국번 없이 120): 수도 계량기 숫자 검침 체크 후 요금 정산

- 전기(123): 계량기 지침 확인 후 요금 정산


이사 전 텅 빈 보금자리

바쁜 현대인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그저 쉬고 자는 단순한 것으로 여겨질 때가 많지만, 막상 이사 전 텅 빈 보금자리를 보면 많은 추억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집은 알게 모르게 정말 소중한 곳이죠.

사실 ‘언제, 어디로 떠나느냐’보다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이 이사의 진정한 의미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함께 알아본 정보를 통해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들 모두 소중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늘 곁에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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