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

이번 달을 더욱 행복하게 해줄, 10월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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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같은 추석 연휴가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절정에 이른 10월이 찾아왔습니다. 아직도 연휴 기간 때 가족, 친구들과 즐겁게 보냈던 그 추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분도 있을 텐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10월 달력을 체크하며 공휴일을 찾고 있을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10월의 공휴일, 국경일, 또는 법정기념일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공휴일과 국경일, 법정기념일의 차이를 알고 갈까요? 공휴일은 일요일이나 국경일, 설날, 추석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공적으로 휴무하기로 정한 날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빨간 날이지요! 공휴일에 포함되는 국경일은 국가적으로 경사로운 날을 기념하는 것으로,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총 5일이 지정되어있답니다. 현재 예외적으로 7월 17일 제헌절만 공휴일이 아니라는 점 알아 두세요! 나머지 법정기념일은 정부가 제정, 주관하는 기념일을 말하며, 모든 법정기념일이 공휴일인 것은 아니랍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총 45개의 법정기념일이 지정되어있고 그 중 일부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을 여는 첫 번째 날, 10월 1일은 국군의 날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국군의 날은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국군의 날의 유래는 1950년 국군이 최초로 3.8선을 돌파한 날인 10월 1일을 6년 뒤인 1956년에 법정기념일이자 공휴일로 지정한 데 있습니다. 하지만 1991년부터 국군의 날은 법정기념일이긴 하지만 공휴일에서는 제외되게 되었답니다. 공휴일이 아님은 조금 아쉽지만, 이날만큼은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과거 수많은 국군 장병들을 기리고, 지금도 전방에서 우리나라를 수호하고 있을 현역 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10월 3일 개천절


10월 3일 개천절

10월 3일 개천절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국경일이자 공휴일이랍니다!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경일로 지정되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은 정부를 비롯하여 일반 관공서와 공공단체에서 기념행사를 벌이기도 하고, 여러 일반 시민단체들도 단군이 제사를 지냈다고 알려진 마니산이나 태백산의 단군전에서 제천의식을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 개천절은 야속하게도 토요일이었어요. 지난 대체공휴일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어린이날을 제외한 공휴일은 토요일과 겹치면 대체공휴일로 인정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이번 개천절에는 공휴일답게 쉬지는 못하게 되었답니다.



10월 9일 한글날


10월 9일 한글날

10월 9일은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국경일로 지정된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의 시초는 1926년 음력 9월 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었는데요,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고 광복 후 양력 10월 9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한글날이 오늘날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는 참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한글날은 1949년 공휴일로 지정되어 지켜져 오다가 1991년에 공휴일이 아닌 법정기념일로, 그 후 2006년에는 공휴일이 아닌 국경일로 지정되며 변화를 거듭했답니다. 그러다가 2013년부터는 다시 공휴일인 국경일로 재지정 되었어요! 게다가 올 10월 한글날은 금요일이라는 사실! 덕분에 꿀 같은 반짝 휴일이 생기게 되었답니다. 한글날을 전후한 주간에는 정부, 학교, 각종 단체가 세종대왕의 높은 뜻과 업적을 기리고 한글날을 경축하기 위해 많은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연휴 기간 행사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0월 31일 할로윈데이


10월 31일 할로윈데이

비록 우리나라의 공휴일이나 법정기념일은 아니지만, 우리에게도 꽤 익숙한 미국의 축제 하나를 덧붙여 소개해 드릴까 해요. 바로 10월 31일 할로윈데이랍니다. 10월 말만 되면 우리나라 상점이나 유원지, 가정에서 무시무시하게 생긴 호박이나 거미 모형 등으로 인테리어를 바꾸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할로윈데이의 유래는 무엇일까요?


할로윈데이는 켈트 족의 전통 축제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켈트 족은 10월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제사를 지내며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거나 악령을 쫓기도 하고, 그 제사 과정에서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할로윈데이 분장의 시초라고도 하네요! 비록 법정기념일도, 공휴일도 아니지만 그 날만큼은 유원지나 이태원에서 외국의 독특한 축제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기서 잠깐! 위에서 다 언급하지는 못했지만, 10월의 법정기념일은 국군의 날 말고도 노인의 날, 독도의 날 등 총 11개가 지정되어 있답니다. 각 법정기념일의 취지에 맞게 소소한 행사들이 진행되기도 하니, 확인 후 관심이 있는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활기차고 의미 있는 나날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되겠죠?


이제 2015년도 약 3개월가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2015년 성공적인 마무리를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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