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주에서 차로 한 시간을 이동하고, 또 배를 타고 15분을 더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섬, 임자도. 1004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서 천사(1004)섬이라고도 불리는데요. 1800여 가구가 거주하고, 양파와 젓갈로 유명한 임자도가 kt를 만나 기가 아일랜드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기가 아일랜드, 임자도의 시작
신안군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께서 2013년 kt IT 서포터즈로 보내주신 편지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준비 끝에 2014년 10월 7일, kt는 임자도를 ‘1호 기가 아일랜드’로 선포하고 ICT 산업 역량을 모두 동원하여 기가(Giga)급 속도의 인터넷과 교육, 문화, 의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임자도 주민들을 지원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kt의 ICT 기술로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산업 간 융합이 이뤄지는 기가토피아(Gigatopia) 시대를 선언한 이후에 대망의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kt는 기가 아일랜드 선언 5개월 전부터 임자도를 조사하면서 교육, 문화, 의료, 경제, 에너지 5개 부문에서 필수 서비스를 선정하고, 기가 아일랜드로 변신시키기 위한 주요 사업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신안군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 달여 동안 본격적인 기가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답니다. 어벤져스가 따로 없죠.
육지보다 정보통신 수준이 높아진 임자도
교육환경 측면에서는 서울시와 전남 교육청의 협력을 통해 18개국 외국인 유학생들과 임자도 학생들의 멘토링을 시행하여 언어와 문화 교류를 진행하는 ‘kt 드림스쿨 멘토링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농가를 위한 ICT 솔루션 덕분에 비닐하우스 관리를 원격으로 수행하고, 내/외부 모니터링이 가능해져서 스마트 폰으로 비닐하우스를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부족한 일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마을회관에는 ‘기가 사랑방’을 꾸며서 초고해상도(UHD) TV를 통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태양광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로 설치되어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했와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주민들끼리 원격으로 영화도 보고, 음악도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태양광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도 설치되어 에너지도 더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게 되었고, 보건소 간호사분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닥 서비스’도 제공되었답니다. 이 정도면 기가 아일랜드, 기가토피아라는 말이 딱 맞네요.
KT의 철학이 담긴 ‘기가 아일랜드(GiGA Island)’, 새로워진 임자도!
이처럼 다양한 지원을 통해서 섬 전체가 스마트해진 임자도의 주민분들의 삶의 질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지셨답니다. 총 투자비용은 4억여원으로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는데, kt 그룹의 14개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금을 출연하면서 ‘싱글kt’ 역량을 집중하면서 농촌과 도시의 정보격차를 좁히는 위대한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쉽게 통신을 이용해 사람과 사물이 모두 하나로 연결되는 기가인터넷 세상,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KT만의 철학과 미래 전략을 담아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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