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소식]

감동을 던지는 이야기, kt wiz 시구와 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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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구단 kt wiz의 첫 번째 KBO 리그 정규시즌이 벌써 상반기를 지나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2015 시즌은 kt wiz에게도, KBO 리그에게도 의미 있는 해였습니다. 막내 구단인 kt wiz는 가장 젊은 구단이니만큼 틀에 박힌 행사가 아닌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특히 홈 개막 경기의 불꽃 시구부터 해외 파병 서프라이즈 시구까지, 시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2015 시즌 동안 kt wiz가 어떤 시구를 해왔는지 함께 되돌아볼까요?



1. 불꽃 슛 대신 불꽃 시구!

2015년 3월 31일 홈 개막전 라인로켓 시구

지난 3월 31일, 역사적인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바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kt wiz의 창단 첫 홈 개막전이 열렸었죠! 2015 KBO 리그가 시작되면서 처음으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정규시즌 경기가 열렸던 이 날은 경기도 물론이거니와 경기 외적으로도 핫한 소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가 단연 이슈였습니다. 

홈 개막전 당일까지 시구자가 공개되지 않아 베일에 싸여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홈 개막전의 시구자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불꽃! 시구 순간이 되자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전광판에는 불꽃이 수원 곳곳을 누비는 화면이 나왔습니다. 화면이 끝난 후 전광판 상단의 수원 화성 모형에서 불꽃이 시작되었고, 불꽃을 달고 있는 야구공이 홈플레이트까지 연결된 와이어를 따라 날아왔습니다. KBO 역사상 유례없던 시구였습니다. 


불꽃 슛으로 유명해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개막전 당일의 시구는 한국은 물론 미국 MLB의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될 만큼 핫이슈이기도 했습니다. 


2015년 4월 1일 위즈파크 첫 입장객, 최정연 씨

개막전의 이튿날인 4월 1일도 의미 있는 시구가 이어졌습니다. 당일 오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시구자는 오후가 되어서야 알려졌습니다. 바로 전날 홈 개막전의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첫 번째 입장객인 최정연(28) 씨가 시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호 입장객인 최정연 씨는 kt wiz의 열성 팬으로, kt wiz의 프런트가 팬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싶은 마음에 기획된 시구였습니다.



2. 의미 있는 시구

2015년 5월 8일 송민섭 선수의 부모님, 아버지 송인구 씨와 어머니 유경화 씨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직접 부모님을 모신 시구가 있었습니다. kt wiz의 외야수 송민섭 선수의 부모님인 송인구(53) 씨와 유경화(50) 씨가 시구와 시타를 하였는데요.  송민섭 선수는 kt wiz의 시작을 함께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송민섭 선수는 2013년 kt wiz의 창단 후 테스트를 거쳐 신고선수로 뽑은 22명 중 남은 단 한 명의 선수입니다. kt wiz의 처음을 함께한 선수의 부모님을 모신 시구이니만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시구 후 송민섭 선수는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죠. 아버지 송인구(53) 씨는 “아들 덕분에 이렇게 큰 자리에서 서게 돼서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표현했습니다.



3. 의미도, 감동도 있는 시구

2015년 7월 3일 해외 파병 군인 도경원 중사의 가족

의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시구가 있었습니다. 7월 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는 남수단에 파병 중인 도경원 중사(28)의 가족을 초청하였습니다. 도 중사는 14일 입국으로 함께하지 못해 영상편지로 만날 수 있었죠. 대신 아내 서가영(29) 씨가 시구를 하고 딸 도혜인(4) 양이 시타를 했습니다. 그러나 도 중사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아내 서가영 씨의 공을 받은 시포자가 바로 도 중사였습니다. 


[ 007작전 깜짝 시구 ] from kt wiz on Vimeo.

kt wiz와 국방부의 합작 서프라이즈 선물이었습니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kt wiz와 국방부와 시구를 논의하였는데요. 가족들에게는 7월 14일 입국으로 시구를 함께하지 못한다는 말을 전하고, 도 중사는 가족들에게 비밀로 지난 1일 미리 귀국해 깜짝 시구를 추진한 것이었습니다. 

남편을 알아본 부인의 표정이 온 세상을 가진 것만 같았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는 도 중사의 기쁨 표정을 볼 수 있었고,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이 감동의 소감을 kt wiz에게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4. 단순히 경기의 시작을 알려주는 게 아닌 시구

2015년 8월 14일 수원 매향동 출생의 독립 운동가 필동 임면수 선생의 친손자 임병무 씨

시구는 구기 경기의 대회가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알리기 위해 처음으로 공을 던지거나 치는 일이라고 합니다. kt wiz는 이 외에도 6.25 참전 병사의 시구, 평창 동계 올림픽 D-1000 기념 홍보대사의 시구, 임자도/백령도 아이들과 드론의 시구, 8월 14일 광복 70주년 기념 수원 출신 독립 운동가의 친손자 시구 등 다양한 시구들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공을 던지고 받는 것이 끝이 아닌, 경기장에 온 팬과 야구를 보는 수많은 야구 팬들을 위하여 더 의미 있는 시구를 만들기 위해 kt wiz는 경기장 안팎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단순한 행사가 아닌 야구 외적으로도 팬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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