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Life

귀에 익은 TV 속 음악, 원곡이 따로 있었네?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음악인데?”

드라마 OST나, 광고음악, TV 프로그램 BGM 등 수 많은 미디어를 통해 알게 모르게 들어서 익숙한 음악들이 참 많습니다. TV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보통 원곡이 있다는 사실! 인상 깊게 본 프로그램 타이틀 인트로가, 머릿속을 맴맴 도는 중독성 있는 광고음악이, 상황과 딱 떨어지는 가사말의 BGM까지 제작 음악인 줄 깜빡 속았을 곡을 지니뮤직이 소개합니다. 지니뮤직 ‘TV 속 음악’을 통해 원곡의 참맛을 느껴보세요.



<삼시세끼> 정선 편 오프닝 송, 타루의 ‘날씨 맑음’


2015년 강원도 정선의 싱그러운 여름을 소박하게 보여준,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 편.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이야기를 알리는 <삼시세끼> 정선 편 타이틀 기억하시나요? 여름작물 옥수수를 수확하고, 가마솥으로 음식을 하는 친근한 일러스트와 함께 깔리는 신나는 음악! 오프닝 타이틀과 꼭 맞는 음악을 제작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원곡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타루의 ‘날씨 맑음(미스티 블루 Cover Song)’이라는 곡이에요. 2008년에 타루의 첫 앨범에 수록곡으로 팝 밴드 '미스티 블루'의 청초한 기타팝 ‘날씨 맑음’을 시원한 일렉트로닉으로 재탄생 시킨 음악입니다. 타루의 첫 앨범 전체가 밝고 시원한 여름을 닮은 곡들이 많아 그런지 강원도의 여름을 그려낸 <삼시세끼> 정선 편 타이틀 음악으로 아주 잘 어울립니다.


<지니뮤직 TV 속 음악, 타루 ‘날씨 맑음’ 듣기>

타루의 날씨맑음



수지의 비타500 송, 바니의 ‘첫눈의 뿅’


“기운이 뿅! 생겨났어~ 활력이 숑숑! 생겨났어” 

가사를 읽으면 저절로 멜로디가 기억나시죠? 비타500 광고에서 수지가 부른 일명 비타500 송은 가수 바니의 ‘첫눈에 뿅’을 개사한 곡입니다. 대중에게 낯선 바니는 지난 2009년 한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를 얻은 후 ‘첫눈에 뿅’ 싱글앨범을 내고 정식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첫눈의 뿅’은 발랄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곡으로 비타500 송이 원곡의 느낌을 잘 살려 개사했습니다. 비타500은 이외에도 70년대 여성듀오 ‘현경과 영애’의 번안곡 ‘참 예쁘네요’, 90년대 자매밴드 ‘한스밴드’의 ‘오락실’ 등을 개사해 광고음악으로 활용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니뮤직 TV 속 음악, 바니의 ‘첫눈의 뿅’ 듣기>

바니의 첫눈의 뿅



<냉장고를 부탁해> 레시피 소개 BGM, 여행스케치의 ‘집밥’

 

산해진미가 멋스러워 오 온 몸에 감동이 와도, 맘속에 빈자린

동치미로 청국장으로 오감을 채우던 행복한 기억들,

엄마가 너무 그립다 집밥 그립다 그 사랑

그립다


노래 가사를 듣자마자 입에 군침이 쫙 돌지 않나요? 노랫말이 귀에 익은 이 곡은 여행스케치 결성 25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싱글앨범 ‘집밥’입니다. JTBC의 인기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리를 마친 쉐프들의 레시피를 갈무리해줄 때 흘러나오는 BGM이에요. 초대된 게스트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 콘셉트와 딱 어울리는 가사가 귀에 착 감겨 한 번 들으면 입안에 계속 맴도는 노래입니다. 


<지니뮤직 TV 속 음악, 여행스케치의 ‘집밥’ 듣기>

여행스케치의 집밥


지니뮤직 ‘TV 속 음악’ 페이지에는 광고음악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해외, 추억의 음악까지 TV 속에서 들었던 익숙한 음악이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TV를 보며 좋았던 음악을 찾고 싶을 때 지니뮤직 ‘TV 속 음악’을 찾아주세요!


<지니뮤직 TV 속 음악 전체 듣기>

지니뮤직 TV 속 음악 들으러 가기


지니뮤직 늘 곁에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