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kt소식

So Cool한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WIZ DIVE CLUB

이 세상의 70%는 바다, 30%는 육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육지에 발 디디며 생활하는 삶은 안정적이지만, 이보다 더 넓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70%를 즐기는 이들, 바로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Wiz Dive Club’입니다.



베테랑 다이버와 함께하는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위즈 다이브 클럽 회원 단체사진

Wiz Dive Club은 2015년 2월, kt의 임직원인 김민철 회장(PADI, master scuba diver trainer)과 윤여준 총무(PADI, open water scuba instructor), 그리고 다이빙을 사랑하는 멤버들이 모여서 창단한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입니다. 현재 kt 임직원을 포함한 60명의 회원이 함께 다이빙을 하고 있는데요. Wiz Dive Club의 특징은 동호회 회장과 총무가 PADI(Professional Association of Diving Instructors)에서 발급된 전문 자격증이 있어서 회원들의 안전한 동호회 활동을 돕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철저하고 꼼꼼한 교육 하에 진행되는 만큼, Wiz Dive Club 회원의 다이빙 스킬은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의 등급


스쿠버다이빙 라이선스는 전문 다이빙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PADI는 많은 다이빙 교육기관 중 등록된 강사와 스페셜티 코스를 다수 보유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Wiz Dive Club의 회장과 총무도 PADI에서 라이선스 발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PADI를 기준으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의 등급을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개방 수역(Open water)에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오픈워터 다이버가 있습니다. 강사의 지도 없이 다이빙 파트너와 함께 독립적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등급입니다. 스쿠버다이빙에 필요한 지식과 제한수역(Confined water)에서 다이빙 장비를 다루는 연습을 하고, 개방 수역에서 4회의 스쿠버 다이빙을 경험하면 인증서와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위즈 다이브 클럽 다이빙 사진

오픈워터 다이빙을 5회 이상 경험하고, 2가지 필수 과정을 거치면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버가 될 수 있습니다. 2가지 교육은 수중에서 나침반을 보고 방향을 잡는 수중 항법과 수심 30m로 내려가는 딥 다이빙을 거치면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필수 과정이 아니라도 스페셜티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상황의 다이빙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음 단계로는 레스큐 다이버 등급이 있습니다. 레스큐 다이버부터는 다른 다이버의 안전을 위해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방법과 패닉 상태의 다이버 보조, 물속에서 인공호흡과 같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만 라이선스가 발급됩니다. 가장 많은 다이버들이 도전하고 보람을 느끼는 코스라고 합니다. 스쿠버 다이빙이 취미인 사람이 레스큐 다이버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취미의 한계를 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레스큐 다이버 다음 단계인 마스터 등급부터는 다이버 강사가 될 수 있는 자격과 직업으로 스쿠버다이빙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게 됩니다. Wiz Dive Club의 회장인 김민철 다이버는 마스터 스쿠버 다이버 트레이너로 취미의 한계를 넘어선 스쿠버다이빙의 대가인데요. 김민철 다이버와 함께 한다면 다이빙을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겠죠?

그렇다면 스쿠버다이빙,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스포츠일까요? Wiz Dive Club 회원은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스쿠버다이빙


바닷속에서 물고기와 함께 스쿠버다이빙

바닷속에서 태극기 나팔을 부는 모습

Wiz Dive Club의 총무이자 스쿠버다이빙 소지자인 윤여준 총무는 휴가 기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오직 내 숨소리만 들리는 고요하고 평온한 바다 속에서 아름다운 수중 생물을 보고 있으면,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 최고의 힐링을 느낀다고 합니다. 현재 지속적인 다이빙으로,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주고 자격증도 부여해 줄 수 있는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다이빙에 도전하고 싶거나,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갖고 싶다면 두려워하지 말고,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문을 두드려 달라고 합니다. 색다른 취미를 갖고 싶은 분이라면 더 이상 주저하지 마세요!



수영을 못해도 즐길 수 있는 스쿠버다이빙


스쿠버다이빙 기초 교육 중 제한수역(수영장)에서 하는 훈련

흔히들 스쿠버다이빙이라고 하면, 커다란 산소통을 등에 메고, 검은 슈트와 오리발을 차고 물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상상하시죠? 그러나 스쿠버다이빙은 수영이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수영을 못하더라도,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Wiz Dive Club의 정지원 다이버가 알려줬는데요. 정지원 다이버는 깊은 물에 대한 공포가 있고, 그래서 수영을 할 줄 모르고 살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포를 이겨내고, 새로운 취미생활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했고, 수중에서 달성해야 하는 모든 미션을 한 번에 성공하면서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정지원 다이버는 수영을 못해도 충분히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고, 자신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도전이었다며, 스쿠버다이빙을 적극적으로 추천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은 하고 싶은데, 수영을 못해서 걱정이었던 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부부가 함께해도 좋은 취미, 스쿠버다이빙


wiz dive club 부부회원이 물속에서 찍은 기념사진

지난 6월 세부에서 진행한 세부 투어 중 Wiz Dive Club에 소속된 박영복, 정은경 부부 다이버가 난루수안에서 오픈워터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 결혼 후 바쁜 일상 속에서 틈틈이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물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교육을 이수한 결과라서 더욱 뜻깊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같은 취미를 통해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고, 의지하면서 정년이 없는 다이빙의 세계에서 든든한 파트너를 만났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만약 혼자 스쿠버다이빙을 할 자신이 없다면, 가족, 친구, 지인과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습니다.



Wiz Dive Club 10-year Plan to Dive


위즈 다이브 클럽 로고

kt라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시작한 동호회지만, 현재 꾸준히 회원이 증가하는 등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 Wiz Dive Club은 창단 첫해를 시작으로 매년 한 곳씩 세계 10대 다이빙 포인트를 방문하는 10년짜리 플랜을 세웠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몰디브, 하와이, 이집트 등 세계 주요 다이빙 포인트를 방문하면서 다이버로서 스킬을 쌓을 예정입니다. Wiz Dive Club은 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취미 생활을 오래도록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회사의 여러 부서,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과 함께 어울리며 다이빙을 하다 보면, 인생에 대한 조언과 경험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장점 중 하나입니다. 


* Wiz Dive Club 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Wiz Dive Club은 회원 추천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상 속 아름다움을 추억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Wiz Dive Club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70%에 도전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도전정신을 더해주고, 생활에 활력을 더해주는 동호회 활동, 여러분도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늘 곁에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