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GEPP, ‘감염병 차단 기여’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수상

KT는 지난 2016년부터 ICT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GEPP’로 공공보건과 인류 안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일부 국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감염병을 조기에 감지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차원의 협력을 받으며 GEPP를 점차 많은 국가로 적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GEPP에 기쁜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KT GEPP, GLOMO Awards에서 수상

KT가 2020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인 GEPP (Global Epidemic Prevention Platform)로 ‘UN SDGs 모바일 기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GSM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ICT 분야 시상식입니다. 기술∙단말∙콘텐츠 등 모바일 산업 전반에 걸쳐 주요 혁신과 성과를 달성한 기업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수상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KT의 GEPP가 수상한 부문은 ‘UN SDGs 모바일 기여’ 인데요. 

UN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로,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를 말합니다. 이는 17개의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되어 사회적 포용, 경제 성장, 지속 가능한 환경의 3대 분야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며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모바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GEPP 시스템에 대해, “세계 공중 보건을 위해 잘 디자인 된 필수 도구이며 이러한 접근법과 생태계 협력을 통해 탁월한 해결책을 개발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라고 총평 했는데요.

이번 수상을 통해 KT GEPP가 UN SDGs 아래 글로벌 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음으로써 국제 사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ICT 기술의 위상도 함께 드높였습니다. 

 

KT GEPP, 글로벌 보건 안전을 책임지다

KT의 GEPP는 ICT와 통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여행자 이동 경로와 감염병 정보를 보건당국과 개인에게 제공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이 용이해져 추가 확산을 막고 감염병으로 인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데요.

KT는 지난 201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질병관리본부와 ‘스마트검역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으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받은 해외 감염병 및 오염지역 정보와 KT ICT 기술을 활용한 로밍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 방문 이후 귀국한 가입자 정보를 활용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지난 2019년 가나를 시작으로 라오스와 케냐에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특히, 케냐의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가 재발해 국제 경보가 내려졌던 시점에 케냐가 GEPP 서비스에 가입함에 따라 GEPP를 통한 글로벌 보건 취약 국가의 감염병 확산방지의 또 다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KT가 GEPP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한 3년의 과정과 성과를 담은 홍보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KT는 GEPP를 시작으로 감염병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내의 정부는 물론 보건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와 글로벌 보건 향상에 GEPP 서비스가 지니는 의미와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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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보건 취약 국가는 물론 글로벌 보건 향상을 위한 서비스 GEPP! 향후 KT는 GEPP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착하고 따뜻한 기술의 확산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글로벌 보건 안전 지키기에 앞장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