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쓰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스미싱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국민 불안을 완화하고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스미싱 대응 상황반’을 설치하는 등 정부 각 부처에서 국민들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민기업 KT 역시 소중한 고객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스미싱 차단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합니다.
KT, 코로나19 악용 스미싱으로부터 고객 보호 위해 스미싱 차단 강화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용해 금품, 개인 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악성 스미싱이 기승함에 따라 KT는 스미싱 차단 대응 강화에 돌입했습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인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URL) 클릭 시 개인 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온라인 사기 수법입니다.
문자메시지에 택배 배송, 모바일 청첩장 등 관심이 갈만한 내용을 미끼로 주소 클릭을 유도해 고객 피해를 야기하는데요. 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광고 페이지로 접속을 유도해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KT,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2주간 6만 건 이상 차단
KT는 지난 1월 말부터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공격을 예측하고 방어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해왔습니다.
그 결과, KT는 ‘국내 코로나19 감염자 및 접촉자 신분 정보 확인’,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배송 지연’ 등의 내용을 미끼로 한 스미싱 유형을 발견했는데요.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유형 예시
1.악성 앱 정보 유출
2. 광고 사이트 접속 유도
실제로 지난 10일 기준, 코로나19와 관련한 스미싱 문자는 누적 9482건으로 집계될 만큼 관련 스미싱이 급증한 가운데, KT는 발빠르게 대처하여 지난 10일까지 2주간 6만 건 이상의 악성 URL 접속을 차단하였습니다.
그렇다면 KT가 이렇게 빨리 스미싱 피해에 대처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2013년부터 운용한 ‘KT만의 스미싱 대응 시스템’, 연간 1천만 건의 스미싱 예방!
KT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보안 강화에 힘써온 KT는 지난 2013년부터 스미싱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KT 스미싱 대응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KT 스미싱 대응 시스템은 실시간 대응을 통해 악성 URL을 탐지하고 접속을 차단하는데요. 이 시스템을 통해 무려 연간 1,000만 건 이상의 스미싱 공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KT 스미싱 대응 시스템은 만일 고객이 스미싱 문자를 수신해 악성 URL을 클릭한 경우에도 ‘KT 스미싱 예방 안내 팝업창’으로 우회해 고객에게 스미싱 공격 예방을 위한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있어 소중한 고객의 피해를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답니다.
실시간 공격 탐지 강화, 전문 인력 추가 투입으로 고객보호에 만전
KT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19를 악용한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 문자와 변종 악성 앱에 대한 실시간 공격 탐지를 한층 강화한 스미싱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보안 전문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 관련 스미싱은 단순 클릭만으로도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의 방어책은 예방이라는 점을 유념하시고 확인되지 않은 문자의 URL 클릭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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