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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금융거래

‘종이 계약서는 그만!’ KT가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선보입니다!


지난해 10월, 미국 가트너 IT 심포지엄 엑스포에서는 ‘2020년의 주요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실용적 블록체인’을 꼽으며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와 적용의 다양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실제로 블록체인은 고객 관리, 신뢰 구축, 비용 절감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현재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KT도 최근 에쓰-오일로부터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수주하며, 그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KT, 에쓰-오일로부터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11일 오전 KT는 에쓰-오일과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시스템 구축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올 4월 말까지 구축 완료되어 상용화 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KT는 에쓰-오일의 주유소와 충전소를 비롯한 다수의 법인 거래처총 2,500여 곳에 ‘기가 체인 BaaS(GiGA Chain BaaS)’라는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향후 사업 수행은 블록체인 전자계약 서비스인 '스마트이컨트랙트(SmartEContract)'를 운영하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진행하게 될 예정이라 합니다.


에쓰-오일, 계약 업무 혁신 위해 KT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 도입

이러한 시도는 에쓰-오일의 디지털 테크놀로지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에쓰-오일은 KT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기존의 거래처들과 진행했던 종이 형태의 계약이 아닌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하여 대부분의 계약을 온라인으로 진행 및 관리, 체결하게 됩니다.


따라서 매년 수만 건에 달하는 에쓰-오일의 계약서와 합의서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되어 업무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종이 계약서 사용이 줄어듦에 따라 그린오피스를 실현하고 환경을 위해 지속 가능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확산시킬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에쓰-오일은 이제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원본 증명 기능을 활용한 계약서 위∙변조 방지 ▲ 공개키기반구조(PKI) 사설 인증서를 통한 계약 관리 ▲계약 이력 데이터 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고, 계약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불편함은 줄이고, 편리함은 살려 효율적인 전자 문서관리가 실현됩니다.



KT,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시스템 사업 확대


KT는 지난 2017년부터 전자 문서 관리 시스템을 출시, 상용화와 더불어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해왔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화폐 부산은행 디지털 바우처 등이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통신사, 금융사 등 7개사와 협력하여 개인 정보 보호 및 문서 제출 과정에 한 획을 긋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서비스 공동 사업 협약과 같은 유의미한 성과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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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KT는 이번 에쓰-오일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 계약을 통해 타 정유사 등에도 블록체인 전자계약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고객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KT! KT의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