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소리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KT의 통신 기술을 활용해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서 KT소리찾기 사업을 펼치며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2년에는 연세의료원과 캄보디아 프리엉동 국립병원에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개소하며 국내와 해외의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소리찾기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KT가 이번엔 제주에 꿈품교실을 새로이 개소하면서 제주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도 아름다운 소리를 되찾아주는 활동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KT-제주대학교병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제주 KT소리찾기 업무 협약식’ 개최
KT가 13일에 제주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제주대학병원 국제회의장에서 ‘제주 KT소리찾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 날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사업 외에도 제주 KT꿈품교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인데요.
본 협약식에는 황창규 KT 회장,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그간의 KT소리찾기 사업 경과와 제주 KT꿈품교실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 KT꿈품교실을 통한 수혜 예정 아동들과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KT꿈품교실을 둘러보고, KT 기가지니 AI 서비스로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청능 훈련 시연을 참관하며 KT꿈품교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표했답니다.
이와 관련해 KT 황창규 회장은 “KT 소리찾기는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바다 건너 이곳 제주에서도 소리를 찾아 주는 값진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난청 아이들이 KT꿈품교실에서 더 밝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KT는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KT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소리찾기’와 ‘꿈품교실’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온 ‘KT 소리찾기 사업’은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는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주의 청각 장애 아이들에게 지원하게 된 제주 KT꿈품교실은 청각장애아동의 청각 재활을 위한 공간으로, 2010년 연세의료원 꿈품교실, 2018년 캄보디아 프리엉동 국립병원 꿈품교실에 이은 세 번째 꿈품교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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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청각 장애 아이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겠다는 KT의 사명감에서 시작한 활동이 확산해 바다 건너 제주에도 상륙하게 된 것으로, ‘소리’를 통해 세상을 잇는 KT의 끊임 없는 사회공헌 활동이랍니다.
그렇다면 KT꿈품교실은 왜 ‘제주’에 지원하게 된 것일까요?
현재 제주는 전체 인구 대비 난청인 비율이 전국 평균 466명 대비 제주 1,248명으로 2.7배(인구 십만 명 당 난청인 수 비교 시)에 이르며 타 지역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지역적인 환경 탓에 청각 재활 프로그램도 부족하여 인공와우(달팽이) 수술을 한 제주 청각장애 아동들은 수술 이후에도 재활 치료를 위해 서울까지 왕래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는데요. .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에도 KT꿈품교실을 개소하게 되면서 청각장애 아동들은 서울까지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언어치료, 음악미술 등의 재활 프로그램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KT는 꿈품교실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인데요. 이번 제주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넘어 전국의 청각장애 아동들이 KT의 소리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하여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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