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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미디어

마마무 콘서트가 내 눈 앞에 펼쳐진다! 지니뮤직, 가상형 실감음악(VP) 시대


LP, 카세트 테이프로 대표되던 음악 플레이어의 기술은 CD플레이어, MP3를 거쳐 스마트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음원을 즐길 수 있도록 변화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5G의 등장과 함께 VR, AR, 홀로그램을 활용하여 듣고, 보고, 체감하는 방식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음악산업의 발전은 K-POP과 공연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약 한 달 반 전 중동의 가장 보수적인 국가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BTS 공연이 개최되면서, 49개국의 국민들에게 방탄 비자를 최초로 발급하는 등 국가 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아티스트의 공연을 직접 보고 즐기려는 관객들의 니즈가 증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지만, 공연장에서 아티스트의 공연을 가까이에서 실감나게 보기란 어렵죠. 특히 유명아티스트의 경우 단 몇 초만에 티켓이 매진이 되는 경우도 많고요.


이에, 지니뮤직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첨단 ICT 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융합해 제공하는 실감형 음악 콘텐츠 '버추얼 플레이 (Virtual Play, 이하 VP)’시장을 새롭게 창출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니뮤직, 실감형 음악 콘텐츠 '버추얼 플레이 (Virtual Play) 시대 선언


'버추얼 플레이 (Virtual Play)'는 지니뮤직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최첨단 ICT 기술과 음악 콘텐츠를 융합해 제공하는 가상형 실감 음악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지니뮤직은 이 같은 초고화질 실감 콘텐츠를 무기로 전 세계의 케이팝 팬덤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VR 기술로 360도에서 즐기는 세계 최고화질 3D-8K 영상


실제로 지니뮤직은 간담회와 동시에 10일 오전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아이돌 '마마무'의 공연 콘텐츠 5곡을 수록한 VP 앨범을 출시 했습니다. 이 VP 앨범은 세계 최초로 최고화질 360도 3D-8K VR 기술로 구현한 앨범으로, 기존 VR 콘텐츠의 해상도 대비 5배 높은 150만 픽셀의 해상도로 구현돼 보다 선명하고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 지니뮤직은 세계 최고화질의 VR 영상을 구현하는 VR 엔진 기술 ‘알파서클뷰’를 개발한 국내 강소기업 ㈜알파서클과 함께 했습니다. 알파서클뷰의 핵심은 시청자의 시야각 내 영역에서만 집중적으로 화소수의 한계치를 극대화해 구현하고 나머지 영역은 최소한의 화질로 대기하는 방식에 있는데요. 초고화질 영역은 시청자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가기에 최소한의 데이터로도 360도의 VR 영상을 구동할 수 있답니다.  

 


 

또한, 지니뮤직은 전면의 180도 내에서만 VR 영상을 제공하는 기존과 달리 1인칭 시청에 최적화된 무대 연출을 통해 360도, 상하 180도 전 영역에서 초고화질 VR 영상을 제공합니다. 공간감을 살려 제작한 무대의 360도 전 방향에 밴드와 백댄서를 배치하고 카메라를 중심으로 무대를 이동하며 퍼포먼스를 구성해 시청자의 시선에 역동성을 더한 것인데요. 


그 결과, 시청자들은 <데칼코마니>, <고고베베> 등 마마무의 대표곡들을 1인칭 시점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즉, 마마무 멤버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거나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스쳐 가는 마마무 멤버를 따라 고개를 돌려 무대 반대편에서 펼쳐지고 있는 퍼포먼스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팬덤 공략한 커스터마이징 MD로 제작, 음악 산업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


마마무 VP 앨범의 주요 타깃 고객은 콘서트를 예매하거나 아티스트 머천다이즈(Merchandise, MD)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아티스트 팬덤으로, 지니뮤직은 단순 음원만 담긴 CD앨범과 다르게 '마마무 VP앨범'을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실감형 콘텐츠와 HMD(Head Mount Display), 저장용 SD카드, 아티스트 포토북으로 구성했습니다.


실제로, 2018년 음악산업백서에 따르면 국내 인구의 13.6%가 아티스트의 MD를 구매한 경험이 있었으며, 팬들의 18.3%는 아티스트를 보다 가깝게 느끼기 위해 음악과 영상을 함께 소비하는데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이번 마마무 VP 앨범은 1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5만 5천원의 가격으로 예약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앨범 구입 후 '마마무 VP'앱을 다운로드해 제공된 HMD에 스마트폰을 끼운 후 이용하면 된답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마마무의 리더 솔라는 “세계 최초로 가상형 실감음악 VP 앨범을 발매한 아이돌 그룹으로서 매우 기쁘다”며, “360도 초고화질로 보일 무대에서 실험적인 퍼포먼스를 연출해낸 만큼 팬들이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VP 앨범 제작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수출전략형 5G 실감형 콘텐츠로 인정받아, 글로벌 팬덤 시장 개척할 것

마마무 VP 앨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사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 디지털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수출전략형 5G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 사전제작 지원 사업'으로 채택되어 글로벌 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는데요. 


지니뮤직은 이를 토대로 향후 5년간의 시감형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케이팝 콘텐츠 기업과 협업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5G 기반 실감형 음악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글로벌 케이팝 팬덤 대상의 VP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주주사인 KT의 슈퍼VR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편 LG유플러스를 비롯한 국내 최강의 콘텐츠 파워를 보유한 CJ ENM과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랍니다.



이렇듯, 지니뮤직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음악가치를 제공하고자 국내 유일의 5G 기반 24bit 초고음질 FLAC 음원의 스트리밍 등 끊임 없이 음악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데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가상형 실감음악폐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듣고 보고 실감하는 가치를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