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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회공헌

KT, 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으로 모두를 잇다


매년 12월 3일은 UN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전 세계 장애인의 복지와 재활을 향상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국제) 장애인의 날입니다. 1982년 12월 3일 제37회 유엔총회에서 <장애인에 관한 세계 행동 계획>이 채택된 데서 이 날로 지정되었으며, 공식적으로는 시행된 것은 1992년부터인데요. 이 날이 되면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뜻을 기리고 있답니다. 


이러한 가운데, KT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통화 수신자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에 그간 소리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어떠한 소식일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KT, 한국농아인협회와 청각∙언어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휴 협약 체결

KT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이고 한국농아인협회와 함께 ‘5G 커뮤니케어(CommuniCare, Communcation+Care)’ 사업발굴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와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는데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청각 또는 언어장애가 있는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KT의 경우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수신자들을 위해 KT의 무료 부가 서비스인 ‘링투유 청각장애 인사말’을 제공하고, 차세대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인 ‘나를(narle)’의 서비스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한국농아인협회는 ‘KT 5G 커뮤니케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안내, 교육, 홍보활동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강다니엘이 녹음한 청각장애인 통화연결음 서비스 ‘링투유 청각장애 인사말’

한편 KT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3일부터 청각 및 언어장애를 가진 수신자들을 위해 KT 부가 서비스인 ‘링투유’ 인사말에 음성통화의 어려움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청각∙언어 장애인에게 전화가 오면, 주변인에게 도움을 받아 전화를 대신 받거나 통화 거절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수신자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신청한다면 발신 고객은 통화연결음을 통해 “지금은 전화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문자로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음성 안내를 받게 되는 것이죠!


이를 위해 KT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하여 실제 청각 및 언어장애를 가진 고객들의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반영해 인사말을 녹음했는데요. 고객이 원하는 경우 다른 내용의 인사말로도 변경이 가능해 다채로운 인사말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특히, 첫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음성 안내를 전하는 목소리로 KT 광고모델인 강다니엘이 녹음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강다니엘은 “KT와 한국농아인협회의 마음 따뜻해지는 사회공헌활동 소식을 듣고 통화연결음 녹음에 참여했다”라며 “목소리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KT 5G 커뮤니케어 서비스 QR 코드>

<모바일 버전>


<웹 버전>


KT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KT 홈페이지,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한데요. KT 가입자 중 청각 또는 언어 장애를 갖고 있는 고객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차세대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나를(narle)’

이외에도 KT는 차세대 그룹영화통화 서비스 ‘나를(narle)’ 을 통해서도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나를(narle)은 3D 아바타, AR 이모티커 등의 꾸미기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의 모습을 원하는 대로 설정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영상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인데요.


1:1부터 동시 최대 8명까지 그룹 영상통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특히, 통화 도중 상대방과 채팅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각∙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은 소리 요소 외에도 영상, 문자 등을 활용해 새롭고 편리한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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