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는 그 어떤 교통수단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이동수단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한국철도통계에 따르면 주중 열차 이용객은 무려 최대 약 1,683,885명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이용객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만큼, 열차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요.
19일 오전, KT는 혹시 모를 열차 안전사고의 특성을 분석하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개선방안으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사 대아티아이와 함께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습니다!
KT, LTE-R과 KTCS-2 사업 추진 위해 기술협력 MOU 체결
19일 오전 광화문 KT 빌딩에서 협력사 대아티아이와 함께 철도통합 무선망(LTE-R) 및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협력 MOU가 진행되었습니다!
철도통합무선망(LTE-R, Long Term Evolution-Railway)이란, 제4세대 이동통신기술인 LTE 기술을 철도에 적용하여 개발한 무선 통신 시스템을 말하며,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이란, 승무원 조작 없이도 철도통합무선망을 사용해 원격에서 실시간으로 열차 위치와 속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열차를 제어해 충돌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지난 2014년 12월부터 기술개발을 시작해온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은 두 업체의 MOU를 통해 전라선 구간에 2020년까지 철도통합무선망 구축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시범 도입될 예정인데요. 오는 2032년까지는 국가 철도망 96개 노선, 4,848km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니, 향후 달라질 열차 안전에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철도교통관제센터와 동일 환경에서 KTCS-2 연동 검증 성공
이날 양사는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KT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에서 실제 철도교통관제센터와 동일한 환경을 구축하여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과의 연동 및 검증에 성공했는데요. 이번 성공은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를 해소한 것은 물론, 연동 기술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되었음 뜻하는 바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답니다.
그뿐만 아니라 KT의 협력사 대아티아이는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분야에서 열차제어시스템 지상 장치(RBC)의 안전무결성 수준의 최고등급(SIL4) 판정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최종 성능 인증까지 완료해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이 더욱 믿을 수 있는 기술임을 입증했습니다.
KT의 이동통신 기술로 구축한 철도통합무선망(LTE-R) 환경에서 안정성을 확보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이번 연동 검증 성공 소식을 시작으로 달라질 열차 안전이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도 KT는 KT의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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