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음성을 전달하는 통신사의 역할에 맞춰 아름다운 ‘소리’를 대중에게 널리 전파하겠다는 취지를 갖고 난청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T 소리찾기’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KT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6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소리찾기를 통해 그동안 소리를 선물 받은 이들과 그 가족을 초청해 ‘KT 소리찾기 홈커밍데이’를 열었습니다.
2003년부터 소리를 선물해 온 KT 소리찾기
‘KT 소리찾기’는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온 KT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 중 하나입니다.
KT는 2003년부터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 아동,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소리이비인후과와 협력해 왔습니다. 연세의료원과는 2010년부터 소리찾기 사업 협약을 맺고, 인공와우 수술 외 인공 중이, 뇌간이식 등 선구적 수술을 지원했습니다. 2012년에는 KT-세브란스 꿈품교실을 개소하고 청각 재활훈련이 중요한 난청 아이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소그룹 청각∙언어 재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캄보디아 청각장애 아동들에게도 소리를 선물했는데요. 지난해 캄보디아 국립의료원 프리엉동 병원 내 설립한 ‘KT 원격진료소’를 시작으로, 인공와우 수술 지원 및 캄보디아 최초의 청각장애 재활센터인 ‘KT 꿈품교실’ 2호점 개소 등 국내를 넘어 해외의 청각장애 아동들의 재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KT 소리찾기 캠페인 일환! 캄보디아 KT 원격진료소 개소>
소리를 되찾은 청각장애 아동, 가족과 함께한 홈커밍데이
6일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황창규 KT 회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채성원 대한이과학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봅슬레이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동현 선수 등 그간 소리찾기를 통해 소리를 선물 받은 이들과 그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7년간 이어온 KT 소리찾기 활동의 의미를 더욱 빛내주었는데요.
인공와우 수술 후 KT 꿈품교실에서 받은 미술 수업을 통해 생활미술학과로 진학해 꿈을 이루게 된 장수빈씨(여, 21세)의 감동스토리 발표, 수술과 재활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가 된 김동현 선수의 희망 메시지 강연, 청각장애학생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연주팀 ‘사랑의 달팽이’의 축하 공연, KT 꿈품교실 참여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전과 합창 발표 등 KT 소리찾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이들의 이야기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KT 소리찾기는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청소년들에게 소리를 찾아 주는 매우 의미 깊은 사회 공헌 활동인데요. 앞으로도 KT는 난청 청소년들이 멋지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더 나아가 사람을 위하는 따뜻한 기술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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