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국내 통신사 유일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2019’ 참여

KT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되고 있는 ‘커뮤닉아시아 2019’에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참가했습니다. 커뮤닉아시아 2019는 UBM(구, Singapore Exhibition Service) 주최의 아시아 최대 규모 정보통신박람회로 작년에는 52개국 1,79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약 2만 7천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는 전시입니다.

이번 커뮤닉아시아 2019의 주제는 ‘Connect the Future’로 글로벌 회사들이 미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는데요. KT는 커뮤닉아시아 현장에 그룹사인 KT SAT과 KT 협력사를 위한 전시관도 함께 열고 KT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답니다!

KT, 커뮤닉아시아 주최측으로부터 5G 우수성을 인정해 초청 받아

KT가 이번 전시에 참여한 것은 커뮤닉아시아 주최측이 KT 5G의 우수성을 인정해 초청장을 보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KT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현된 실감형 미디어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며 5G 리더십을 선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 1일, KT는 마침내 세계 최초로 3.5GHz 100MGz 대역의 5G 전파를 송출했으며, 지난 3월 말에는 5G용 모바일 서비스 출시로 완전한 5G 상용화를 선언했는데요. 최근에는 5G를 기반으로 인류 공헌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압도적인 5G 경쟁력을 선보이며 국민기업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커뮤닉아시아 2019에 초정된 만큼 ‘Do everything with KT 5G’ 주제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의 역사와 각종 융합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KT가 커뮤닉아시아에서 선보인 융합 기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까요?

Do everything with KT 5G

KT 전시관은 ▲5G 히스토리 존 ▲5G 스카이십 존 ▲AI Hotel 존으로 구성되었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수의 인원이 순차적으로 안내를 받아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5G의 대표적인 서비스의 하나인 AR 기술을 활용해 무인 도슨트(docent)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5G 히스토리 존

‘5G 히스토리 존’은 KT가 걸어온 5G의 역사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며졌는데요. 평창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와 5G 상용화 과정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AR을 활용해 대한민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5G 스카이십 존

‘5G 스카이십 존’은 5G 통신과 무인비행선 및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재난안전 특화 플랫폼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5G 스카이십은 드론의 단점인 비행거리, 비행시간, 탑재 무게 등의 제한을 극복한 것이 특징이며, 5G 기술과 결합해 지상통제센터에서 재난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시관에서는 스카이십에 장착되는 360도 카메라를 조종하는 시연과 함께 ‘스카이십 드론’, ‘스카이십 로봇’ 등 차세대 기술들을 접목해 완성될 재난안전 플랫폼의 미래상을 AR기술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AI Hotel 존

‘AI Hotel 존’에서는 AR 기술을 활용한 기가지니(GiGA Genie) AI 호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가상의 호텔 객실 공간을 마련해, 호텔 시설정보 문의, 객실 IoT 제어, 어메니티/컨시어지 요청 등을 음성과 터치로 구현하는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인데요. 특히, 관람객이 기가지니 호텔 로봇과 기가지니 바리스타 로봇 ‘비트2E(B;eat2E)’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여 더욱 흥미를 높였답니다. 

KT, 7개 우수 협력사 선발해 전시 공간 및 해외 진출 지원

KT는 자체 전시관 외에도 KT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 현지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통역사 등을 지원해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KT 파트너스관’을 따로 마련해 우수 협력사를 위한 독립된 전시공간과 바이어 상담 공간을 제공했는데요.

협력사	전시품목	전시 내용
㈜살린	VR AR Social Platform	- VR AR 기술을 기반으로 5G 실감 미디어 서비스 구현을 위한 End To End 플랫폼, EpicLive - 방송/엔터테인먼트/교육 등 서비스 기업은 EpicLive를 통해 VR Social 방송, 아이돌 팬미팅, 원격 교육 제공 - 서비스 기업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구매 없이, EpcLive SaaS를 이용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 가능
아이페이지온	LTE/5G 그룹무전통신 플랫폼	- MCPTX 서비스를 위한 통합 플랫폼: LTE 망을 통한 mission critical 서비스와 함께 IWF-GW를 이용한 기존 서비스 연동 그리고 긴급상황용 Portable LTE 솔루션을 통합 제공
용진일렉콤	5G 이동통신망 구성 커넥터	- 이동통신망을 구축하는 기지국 및 중계 시설에  설치 사용되어, 이동통신 신호전달, 신호처리 및 신호 분배 제어 등의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소개
우리로	양자암호소자	- 유·무선통신망에 쓰이는 passive components와 Active components 를 제조 수출
이루온	5G/LTE+WiFi 병합솔루션	- MPTCP: 이종망 병합 솔루션, 통신사에서 MPTCP 제공 시, 고객들은 다양한 망(LTE, 5G, Wi-Fi)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가능한 최대 트래픽 대역폭이 증가해 빠른 속도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
인텔리빅스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1. VIX-200B : 마스터 / 슬레이브 카메라 기반의 자동 PTZ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2. VIX-200F : CCTV 영상을 분석하여 검출된 얼굴의 나이, 성별을 예측하며, 인식서버와 연동하여 얼굴 인식 매칭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하이젠헬스케어	클라우드 병원차트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EMR로 도입비/운영비 절감, 모듈형 개발로 유연한 변경 및 짧은 설치 기간, 원무/빌링보험청구 시스템 지원

이번 전시에 참여한 협력사들은 살린(VR · AR 소셜 플랫폼), 아이페이지온(LTE/5G 그룹무전통신 플랫폼), 용진일렉콤(5G 이동통신망 구성 커넥터), 우리로(양자암호소자), 이루온(5G/LTE+WiFi 병합솔루션), 인텔리빅스(영상분석 소프트웨어), 하이젠헬스케어(클라우드 병원차트 솔루션) 등 총 7개 기업입니다.

KT SAT, 3대 신성장 동력 공개하다

한편 KT그룹의 위성서비스 전문 그룹사인 KT SAT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커뮤닉아시아에 참가하며 글로벌 위성 시장에서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올해 전시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3대 신성장 동력인 ▲위성 5G ▲블록체인 기반의 위성 서비스 ▲위성 구간 양자 암호 통신 등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위성 5G 

위성 5G는 광케이블 대신 위성 통신을 이용해 5G 기지국과 코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융합 통신 기술인데요. KT SAT은 도서와 해상 지역에도 끊김 없는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위성 5G 기술과 글로벌 표준 현황을 전시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위성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위성 서비스는 해상 위성 통신서비스에 KT의 블록체인 기술인 ‘기가 스텔스’를 도입, 선박의 CCTV에서 신원이 검증된 송신자에게만 사물인터넷 단말의 IP 주소를 공개하는 솔루션입니다.

 

▲위성 구간 양자 암호 통신

위성 구간 양자 암호 통신은 현재 위성 데이터 통신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KT SAT이 개발하고 있는 기술로,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신뢰도 높은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인 군이나 정부에서도 위성 기반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KT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5G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들과 상생을 통한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KT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혁신적인 5G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 있는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