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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소식

KT, 국내 기업 유일 UN환경총회 초청받다!


3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제4차 UN환경총회(4th United Nations Environment Assembly, 4th UNEA)'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KT를 초청했습니다.


UN환경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어 193개 유엔회원국의 국가 정상급 리더, 환경부 장차관, 기업체 CEO 등이 참여하여 글로벌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는데요. 이번 총회에서는 ‘전세계 환경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주제로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KT는 이번 UN환경총회에 참여하여 '에어맵 코리아'의 글로벌 확산 계획을 발표하고, KT의 빅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UN환경계획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에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환경 문제 개선의 시작,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

KT가 글로벌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UN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과 체결한 업무 협약식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UNEP는 지구 환경문제를 다루기 위해 케냐 나이로비에 설치된 환경전문 UN기구로써, 지구환경을 감시하고 정부와 국제사회가 환경동향에 따라 각종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환경정책합의'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KT는 UNEP와 업무협약 체결 후,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등 ICT 기술 기반의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UNEP 통합 환경 플랫폼 구축 지원 ▲미세먼지 측정망 선정 및 저감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 협업 등에 나설 것이라 밝혀 주목 받은 바 있습니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미세먼지 측정과 저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젝트로, KT는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에 구축된 미세먼지 측정 인프라와 플랫폼을 전세계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에도 적용하여 UNEP 환경데이터 지식 플랫폼인 'Environment Live'에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답니다.


<관련기사 : KT, UN환경계획과 손잡고 글로벌 환경 문제 해결 나선다!>



KT 에어맵 코리아, 이제는 글로벌로!


따라서, 이번 UN환경총회의 초청은 UN환경계획과 체결한 협약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KT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빅데이터 협력(Harnessing Big Data on the Environment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패널 토의에 참여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한번 더 소개했습니다.



또한 ICT를 활용해 환경사업을 하는 구글 어스(Google Earth), 케냐의 1위 통신 사업자 사파리콤 등과 ‘글로벌 에어맵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도 논의했는데요.


그 결과, KT는 에어맵 코리아의 핵심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UN환경계획의 World Environment Situation Room(글로벌환경종합상황실)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협의했습니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 관련 솔루션 전시


아울러 KT는 총회 기간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참여하는 환경총회 전시회에도 참여했는데요. 국내에 구축한 전국 규모의 공기질 측정망 및 개방형 플랫폼 구축 사례, 빅데이터 분석 사례, 에어맵 어플리케이션 등 에어맵 코리아 관련 솔루션을 선보여 200여개 글로벌 환경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KT의 에어맵 코리아는 이번 UN환경총회 참여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까지 그 무대를 넓히게 되었는데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AI 등 혁신적인 IC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기업인 KT의 기술력이 글로벌 환경 문제 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