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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t소식

KT그룹, 중소기업 등과 상생 도모! 2018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 개최


12월 1일 세계 최초 5G 상용망을 개통하며 5G 시대의 문을 연 KT는 13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의 통신을 책임져 온 국민기업으로서, 5G 기술 개발은 물론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 없이 도전을 해오고 있는데요. 이러한 도전 속에는 KT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벤처기업·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동반 성장 노력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이에, KT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 및 그룹사, 중소기업,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KT그룹 고유의 기업문화 '1등 워크숍'

'1등 워크숍'은 소통과 협업, 권한위임(임파워먼트)을 통해 문제해결 및 목표달성,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에 필요한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KT그룹의 고유 기업문화로써, 2014년 9월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부서를 떠나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계급장을 떼고 '끝장토론' 방식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부서장급 임원이 실행 여부를 신속히 결정한다는 게 특징입니다. 


이러한 KT 1등 워크숍 진행방식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추진한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의 모델로 활용돼 주목을 받고 있으며, KT와 그룹사뿐 아니라 관련된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에서도 이를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 10월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는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2018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 KT를 넘어 대한민국을 밝히다


'1등 워크숍'이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행사라면,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는 말 그대로 1년 동안 1등 워크숍을 추진하며 얻은 '성공방정식'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1등 워크숍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집중 조명하기 위하여 'KT를 넘어 대한민국을 밝히다'라는 주제 아래 ▲나의 변화(Me, Change) ▲우리의 변화(We, Transformation) ▲대한민국의 변화(Wow, Beyond KT)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우수과제 발표와 함께 KT 1등 워크숍을 벤치마킹해 실제 업무에 적용한 외부 기업 및 기관도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나의 변화(Me, Change)

'나의 변화'세션에서는 지난 5년간 계속된 1등 워크숍을 통해 변화를 겪은 직원이 자신의 경험담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이를 위해 800여명의 1등 워크숍 EFT(Empowering Facilitator, 토론 진행자)를 대상으로 '1등 워크숍을 통한 나의 변화'라는 주제로 사전 공모전을 진행해 발표자를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발표자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회사에서 달라진 모습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변화된 모습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의 변화(We, Transformation)

'우리의 변화'세션에서는 6개의 최우수 과제가 발표되었는데요. KT 융합기술원은 5G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플랫폼인 5Gaap(5G as a Platform) 사례를 공유했으며, SCM전략실은 IP 구매 프로세스 개선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그룹사 중에서는 KT CS가 소통의 기업문화를, KT서비스 북부가 AS 원격진단 고도화를 각각 발표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KT 융합기술원이 사례로 공유한 5Gaap(5G as a Platform)는 지난 2017년 KT가 개발한 네트워크 가상화 통합 제어체계 'E2E 오케스트레이터(Orchestrator)`를 통해 커넥티드카, 5G 팩토리, 드론 등과 같은 5G 서비스를 플랫폼 형태로 자유롭게 구현할수 있도록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5G 통합 플랫폼'인데요. 


자율주행, 실감형 미디어, 사물인터넷등과 같은 5G 서비스가 연결되기 위해서는 서비스 목적, 특징에 따라 데이터 크기, 속도, 지연시간 등 다양한 네트워크가 요구되지만, 'E2E 오케스트레이터'를 사용하면 단말에서 기지국, 코어장비까지 가상화를 통해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연결 및 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5G 통합 플랫폼'은 경제발전과 생활 혁신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KT는 중소·벤처기업들과 5G를 비롯한 핀테크, 인공지능, 커넥티드카 등 11개 신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와 협업을 하고 있는데요. 5G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기에 2018년 12월 1일 KT가 세계 최초 5G 전파를 발사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대한민국의 변화(Wow, Beyond KT)

'대한민국의 변화’세션 에서는 1등 워크숍이 KT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상영되었으며,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우수과제 부서, 우수 EFT, 사무국 등 1년 동안 1등 워크숍의 성장과 확산에 기여한 부서 및 직원을 포상을 비롯하여 한양대, 성신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외부 기업 및 기관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1등 워크숍은 지난 5년간 약 6만명이 3,900여개의 주제를 통해 KT그룹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를 변화시키는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KT는 1등 워크숍이 추구하는 소통화 협업, 그리고 임파워먼트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