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과 극장이 만난다면? KT-CJ CGV MOU 체결

영화관에서 스크린을 통해 스포츠 중계를 본다면 어떨까요? 또 게임대회나 뮤직 어워드와 같은 행사를 극장에서 본다면 훨씬 더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처럼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하기 위해 KT와 CJ CGV가 손을 잡았는데요. KT와 CGV, 서로 간의 MOU 체결로 앞으로 국내 극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한 번 알아볼까요?

5G, ICT 기술과 극장의 만남

지난 11월 5일, KT 광화문 사옥에서 KT는 마케팅 제휴 확대 및 ICT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을 위해 국내 극장 1위 사업자인 CJ CGV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T와 CJ CGV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화 외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공동 제공 및 활성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 ▲양사 사회 공헌 활동 연계한 청소년 대상 문화생활 저변 확대 등 극장과 문화생활에 있어 스마트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가치를 이뤄나갈 계획을 밝혔는데요.

올레tv 콘텐츠를 극장에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가장 먼저 독립/예술 영화 및 게임,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양질의 올레tv 콘텐츠를 극장과 IP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6’를 올레tv 모바일은 물론 CGV 상영관에 시범 중계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오는 12월에 열리는 ‘2018 KPMA(Korea Popular Music Award)’ 생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CGV에서 영화뿐만 아닌 더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랍니다.

스마트 영화관 구현!
더불어 KT의 5G,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과 CJ CGV의 공간 구현 노하우를 공유하여 공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공동 추진하여 ‘스마트 영화관’을 구현할 계획인데요. 더 나아가 양사의 AR, VR 기술과 영업력 기반으로 해외 사업도 협력할 계획이랍니다.

문화 소외지역 없애기!
KT와 CJ CGV는 사회공헌활동 또한 연계하여 정보 격차 해소 및 문화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인데요. KT의 기가스토리 ‘5G 찾아가는 영화관’과 CGV의 ‘토토의 작업실’을 서로 연계하여 극장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과 인문사회/직업 특강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극장, 영화를 넘어서 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화뿐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의 공간을 활용해 상영한다면 국내 극장에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극장과 TV 플랫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KT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