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협력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협력

크고 작은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오케스트라처럼, 이상적인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기업들 간의 협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한 경쟁 사회에서 이와 같은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기란 어려운 일이죠. 이에 KT는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우수 협력사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KT가 협력사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 펼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KT는 10월 14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2018(GITEX 2018)’에 모두 9개 협력사와 함께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GITEX(Gulf Information Technology Exhibition)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IT 전시박람회인데요. 중동 지역 최대 박람회인 만큼 매년 4,000개 이상의 기업과 14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중, KT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KT 파트너스’ 전시관을 구성, 9개 협력사와 함께 GITEX 2018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단순 전시회 참여만 시키는 것이 아닌 독립된 전시공간과 바이어 상담공간 제공은 물론, KT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현지 바이어 상담에 필요한 전문 통역사 등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박람회에 앞서 KT는 협력사들이 보다 많은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들과 만남을 주선하는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도 제공했는데요. 

이번 전시에 참여 기회를 얻은 KT의 우수 협력사(제품)으로는 ▲지엠티(선박관제솔루션) ▲시그넷이브이(차량용 급속 충전기) ▲유비쿼스(기가와이어 솔루션) ▲에이제이월드(5G 광단자함) ▲스튜디오매크로그래프(1인승 시뮬레이터 기반 VR 게임) ▲성창통신(초소형 무정전 전원장치) ▲콘포테크(음식물쓰레기종량기) ▲고려오트론(광분배기) ▲펀진(홈 IoT 서비스) 총 9개 기업으로, 하루 100회 이상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 가운데 고려오트론과 에이제이월드 등은 400만 달러(약 45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는 눈부신 실적을 거두기도 했답니다!

KT 5G Open Lab 개소

KT는 올해 9월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에 ‘KT 5G Open Lab(5G 오픈랩)’을 개소했습니다. 5G 오픈랩은 KT와 협력사가 함께 혁신적인 5G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는 협력 공간으로 5G 생태계 조기 활성화를 위한 개발/시험을 이루어 내자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는데요. 5G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누구나 5G 오픈랩을 방문하여 KT의 5G를 기반으로 기획부터 개발, 사업화 제안까지 할 수 있답니다.

이처럼 KT는 협력사들과 함께 5G 서비스를 개발하며, 다가오는 5G 시대의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개방형 기가지니 테스트베드

올해 7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KT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제작 및 점검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가 문을 열었는데요. 개방형 테스트베드는 KT의 협력사는 물론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연구공간입니다. 

이곳 에서는 기가지니 대표적인 라인업인 기가지니1 / 기가니지2 / 기가지니LTE가 구비되어 있어, 개발자가 희망하는 제품의 서비스 개발은 물론 테스트까지 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이 개발을 등록한 기가지니 상용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최종 점검도 가능합니다. 또한, 기가지니 개발자 포털을 통해 AI Kits(서비스SDK, 음성·대화 Kit)를 제공하고, 서비스 개발 중에 발생한 문제를 바로 문의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연구지원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보다 쉽게 인공지능(AI)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KT는 올해 6월 동반 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는데요. 앞으로도 KT는 협력사와 상생협력하는 사회를 만들고, 우수 협력사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미래를 만들기 위한 KT의 노력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