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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재난안전보안

KT, 재난안전통신망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든다.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최대 7.3의 지진에 이어 지난해 경북 포항 지역에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한민국도 더 이상 재난 안전지대라고 단언할 수 없게 되었죠? 

  


이에, 언제 닥칠지 모를 재난 상황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KT는 25일 강원도 원주에서 재난안전 분야에 특화된 ‘스카이십 플랫폼’을 공개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KT만의 차별화된 네트워크 인프라와 ICT 기술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늘은 재난 안전 분야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KT의 기술들이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KT그룹만의 재난안전통신망 경쟁력


일분 일초가 소중한 재난 상황 대응에서 핵심요소는 바로 ‘통신’이라 할 수 있죠. 어떤 긴급한 상황에서도 ‘통신망’만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면, 신속한 상황전파로 긴급 구조 상황에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KT는 재난안전통신망의 요구사항인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네트워크 인프라와 운용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T가 전국에 보유한 68만km의 광케이블 중 지중화 되어 있는 광케이블 비율이 80% 이상이라는 점과 내진 설계된 4000여개의 통신전용국사, 위성 통신망을 통한 일상화된 복구 체계가 있는데요. 이는 지난해 포항 지진 발생 시 KT의 통신망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만큼 강력했답니다.



골든 타임 잡는 KT 스카이십 플랫폼


그리고 올해! KT는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작년에 선보인 스카이십에 재난안전 특화 ICT 기술을 결합한 ‘KT 스카이십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KT의 스카이십 플랫폼은 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무인 비행선 드론으로, 기존 드론이 지니고 있던 짧은 비행시간과 비행반경의 한계점을 보완한 재난 상황 특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경쟁력이 있는데요. KT 스카이십 플랫폼이 가져올 삶의 변화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KT 스카이십 플랫폼으로 재난상황에 신속한 구조 작업 전개

이번에 KT가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십 플랫폼은’ ▲스카이십(Skyship), ▲스카이십 C3((씨쓰리) 스테이션(Skyship Command,Control&Communication Station)을 중심으로 세부 임무 수행을 위한 ▲스카이십 드론(Skyship drone), ▲스카이십 로봇(Skyship robot)으로 구성되는데요. 각각마다 구조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이 있어 재난상황에서 보다 신속한 구조 작업이 가능해 질 예정이랍니다.



-스카이스캔

 

스카이스캔 스카이십에 탑재된 LTE/5G 통신 모듈을 수용할 수 있는 휴대폰 신호 기반의 조난자 탐색 솔루션인데요. 초기에 조난자를 탐색하고, 구조활동을 펼치는데 있어 기술적인 문제를 스마트폰의 전파를 통해 수색함으로써 초반 구조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향후에는 재난안전통신망과 주민ㆍ의료기록 데이터 연동하는 기술로 조난자의 신상 정보를 확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혈액형ㆍ병력 등의 정보를 의료기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인데요. 조난자의 정보를 확인하는데 소모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해지겠죠? 



-스카이십 드론 / 스카이십 로봇

 

스카이스캔을 통해 조난자 탐색 반경이 좁혀지면, 스카이십 팟에 탑재된 ‘스카이십 드론’이 출동하여 조난자의 상세 위치를 파악하는데요. 그 후에는, ’스카이십 로봇’이 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 출동하여 비상구호물품을 조난자에게 전달하고 탑재된 카메라와 통신기능을 통해 구조센터에 현장 중계 및 응급 조치를 취합니다. 


이를 통해 직접 탐사가 어려운 오지나 오염지역에서도 공중과 지상에서 펼쳐지는 구조활동으로 신속한 조난자 구출을 가능하게 해주는데요. 작지만 무엇보다 강한 차세대 구조대원입니다!



-AR 글라스


AR 글라스 KT 통신망을 기반하여 영상통화 기술과 A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웨어러블 기기인데요. 원격으로 영상/이미지/음성/텍스트 등의 시각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하여, 실시간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스카이십 플랫폼 시연 당일에는 AR 글라스로 촬영된 현장상황과 조난자 상태가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로 중계되었는데요. 이후 아주대 이국종 교수가 조난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난자 및 구급대원과 의사소통으로 원격진료를 하는 모습을 시연했습니다. 


무엇보다 향후 KT의 5G 기술 특성인 초연결ㆍ초저지연을 기반이 적용된다면 심각한 외상의 경우 먼 거리에서도 끊김없이 상세한 현장상황을 전문의에게 전송할 수 있어, 정확한 응급조치가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스카이십 C3((씨쓰리) 스테이션


스카이십 C3((씨쓰리) 스테이션앞서 소개한 기술들은 물론 스카이십을 원격관제ㆍ조종ㆍ통신하며 신속히 현장을 지원하고 각 장비를 보관하는 이동형 통제 센터인데요. KT의 통신망으로 9개의 모니터에서 끊김 현상 없이 보여지는 화면을 통해 통신/기체 상태 확인, 촬영 영상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KT는 수년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재난 안전 분야의 기술을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도 KT만의 차별화된 ICT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 설 예정인데요.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KT 스카이십 플랫폼이 하루 빨리 상용화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