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일기예보 대신 미세먼지예보를 확인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는데요. 일상의 변화가 생겼을 만큼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KT는 지난해 9월부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KT 에어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는데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 오늘은 지난 7개월간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가 어떤 행보를 걸어왔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란?
KT는 전국에 약 450만 개의 통신주를 비롯하여 약 33만 개의 기지국, 6만여 개의 공중전화 등 500만 개의IC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T는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ICT 인프라의 활용하여 1,500곳에 공기질 측정장비를 설치했는데요. KT 에어맵 코리아는 전국에 위치한 공기질 관측소에서 수집된 빅데이터와 IoT 솔루션을 통해 전국 미세먼지를 관리하는 프로젝트입니다.
KT의 공기질 관측망은 인구를 기준으로 전 국민의 약 50%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자랑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인구 밀집 구역 속 사람이 생활하는 높이와 비슷한 곳에 설치되어 있어 효과적으로 미세먼지 측정이 가능합니다.
지난 24일 열린 KT 기자간담회에서는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인 개방형 IoT 플랫폼 ‘에어맵 플랫폼(Air Map Platform)’이 공개됐는데요. 에어맵 플랫폼은 1분 단위로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보다 정밀한 공기질 측정이 가능한 개방형 IoT 플랫폼입니다. 에어맵 플랫폼으로 수집된 빅데이터는 미세먼지를 비롯해 초 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 등 5가지 항목을 진단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비가 5mm 이상 와야 미세먼지 저감 효과 나타남, 건물 1층이 고층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방음벽의 유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가 40% 차이 난다 등의 세분화된 분석이 가능합니다.
KT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의 다양한 쓰임
이러한 KT의 공기질 개선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올해 수원 KT 위즈파크 실내•외 8곳에는 KT의 공기질 측정기가 설치되었습니다. 관람객은 경기장 내 전광판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야구장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경우 관객에게 행동요령을 안내, 내야 및 외야 전 지역에 인공 비를 뿌려 미세먼지를 제거 등의 대처방안 활동으로 경기 관람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KT는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하여 기가 IoT 에어맵을 이용해 지하철 5호선의 빅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있는데요. 1분 단위로 수집되는 KT의 지하철 역사 안팎의 미세먼지 및 초 미세먼지 농도, 이산화탄소 등의 빅데이터로 지하철 내 공조기를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KT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앱 형태의 ‘미세먼지 포털’을 선보일 계획인데요. 정부 미세먼지 관측망 데이터와 KT 미세먼지 측정값을 융합한 공기질 데이터를 앱 내 검색을 통해 1분 단위로 갱신되는 검색 지역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개인 단위로 미세먼지 대응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KT는 앞으로 공기질 측정기 수를 늘려나가며, 미세먼지에 대한 정책에 협력할 계획인데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KT의 기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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