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사람들이 언급하는 ‘빅데이터’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생각해보면 빅데이터란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거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아주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느낌이 잘 안 오신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빅데이터가 활약한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빅데이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빅데이터란 무엇인가요?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입니다. 그 양이 매우 방대하고 주기도 짧습니다. 특히 형태가 매우 다양한데요. 단순한 수치 데이터뿐만 아니라 문자,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 형태가 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생기기 전에는 데이터 해석이 어려웠는데요. 스마트 시대, 빅데이터를 해석할 수 있는 기술이 만들어지면서 상황은 달라졌습니다. 덕분에 거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 생각, 의견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됐죠. 그렇다면 빅데이터는 어떤 곳에 사용되고 있을까요? 



감기 잡는 빅데이터?




빅데이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은 빅데이터를 양적인 측면에서 바라봤습니다. ‘데이터란 다다익선’이란 생각으로 빅데이터에 접근하죠. 빅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구글은 빠른 시간 안에 이를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관심과 노력 끝에 결국 검색어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만들어냈죠. 이를 바탕으로 구글은 여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유명한 예가 바로 ‘플루 트렌드’입니다. 구글의 ‘플루 트렌드’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리면 병원이나 약국에 가기 전 ‘독감’, ‘감기’ 등의 단어를 검색하는데 이 검색 정보와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미국의 감기 확산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즉, 미국 전역의 데이터를 분석해 지도에 표시함으로써 감기의 확산을 예측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통해 변화는 미디어



빅데이터는 미디어 분야에서도 큰 변화를 이끌고 있는데요. 미국의 미디어 콘텐츠 유통기업인 넷플릭스는 사용자들이 영화를 선택하는 목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취향에 맞는 영화를 추천해주는 ‘시네매치’를 선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왓차’가 넷플릭스와 같은 영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두 기업 모두 검색 데이터에 기반을 둔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고객들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해 영화 선택을 돕고 있습니다. 즉, 고객들의 취향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예측해서, 추천까지 해주는 것이죠. 



쇼핑에도 빅데이터가 이용됩니다.



KT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최근 출시한 ‘쇼닥’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쇼닥’은 인기상품의 순위를 나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 개개인에게 딱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이 서비스 역시 빅데이터 분석이 기본입니다. 회원 가입할 때 설정한 회원의 성별, 나이, 거주지 등 기본 정보를 토대로 검색 키워드, 시간대별 쇼핑 특성, 앱 이용패턴 등이 더해져 소비자가 찾는 혹은 찾을법한 상품을 찾아주는 것이죠. 실제로 6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85%가 만족했다고 하니 빅데이터가 일상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서비스 TTT



KT DS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솔루션 '씽크 투 텍스트(TTT)'를 출시했습니다. 씽크 투 텍스트(TTT)는 음성·텍스트 변환과 연속 음성 및 문장의 의미를 추출하는 음성 이해 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는데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 To Text) 엔진'과 텍스트를 분석하는 'TA(Text Analytics) 엔진'을 결합한 것입니다. 이 기술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음성 분석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효율적인데요. 상황에 대한 데이터가 쌓일 때마다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씽크 투 텍스트 서비스는 고객의 전화를 응대하는 콜센터에 최적화됐다고 하는데요. 보이스피싱 예방은 물론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단 점에서 운영 효율까지 높일 수 있어, 고객과 상담사 모두의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는 기술입니다. 


 

어제 없었던 기술이 오늘 생기는 등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유용하다고 생각했던 기술들의 기반에는 바로 ‘빅데이터’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빅데이터가 멀게만 느껴졌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편리한 기술을 만들어갈 KT의 ICT기술, KT그룹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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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인공지능 OS 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그녀(Her)>를 보셨나요? 영화 속 OS인 ‘사만다’는 주인공’테오도르’에게 최적화되어 각종 편의를 도모해줍니다. 그의 혈압을 재며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출근 시간에 맞춰 최적의 루트를 제공하죠. ‘테오도르’의 기분이 우울할 땐 그의 취향에 맞는 음악들로 그를 위로해주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일들은 영화 속에만 일어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일상 속에서 상용화될 ICT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CT 기술 ① VR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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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는 물론 게임, 패션, 의료 등 다양한 업계에서 핫한 ICT기술 중 하나가 VR입니다. VR은 ‘Virtual Reality’의 줄임말로, 가상 현실을 말하는데요. 컴퓨터로 특정 상황을 구현해 사용자가 마치 실제 상황인 것처럼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VR을 즐기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기기가 반응해 이용자와 기기 간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은데요. kt는 kt wiz의 2016년 정규시즌 홈 개막 시리즈를 4월 5일부터 3일간 ‘기가 VR 야구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가 VR로 야구 경기를 보다 생생하게, 360도로 즐겨보세요!



ICT 기술 ② 웨어러블 디바이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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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란 몸의 일부와 다름없이 항상 착용하며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기를 말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는 어느 곳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에서부터 사용자의 심장 박동수를 측정해주는 스마트웨어, 신체에 부착해 자외선 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UV 패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마트폰보다 좀 더 가까이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관련 제품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ICT 기술 ③ IoT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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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IoT에 대해 알아볼까요? IoT란 ‘Internet of Things’의 줄임말로 사물인터넷을 말합니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끼리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환경을 의미하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는 IoT를 이용한 스마트 세탁기, 스마트 냉장고 등을 선보였습니다. 세탁기의 세제가 떨어지면 세탁기가 알아서 세제를 주문하고, 냉장고에 뭐가 들어있는 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죠. 사물인터넷이 상용화된다면 보다 편리하게 집안일을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ICT 기술 ④ 5G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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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3G를 썼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5G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5G는 5세대 이동 통신을 말하는데요. 4G LTE보다 1000배 가량 빠른, 최대 속도 20Gbps의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5G는 사물인터넷(IoT)의 핵심 기술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데요. 사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해선 보다 빠르고 정확한 이동통신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kt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5G 기술을 선보이기로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VR에서부터 5G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ICT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인터넷 뉴스나 TV에서 자주 듣던 용어도 있겠지만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도 있을 텐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ICT 기술들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웨어러블 기기와 같이 이미 우리 실생활에서 쓰이고 있거나 VR이나 5G같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것들이 있죠. ICT기술과 함께 보다 편리한 생활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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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드론 조종해 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 키덜트들 사이에서 화제의 아이템인 ‘드론’! 처음 들어보신 분들은 자칫 스타크래프트의 게임 유닛을 떠올렸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뭇 남성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요즘 대세 아이템 ‘드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껏 드론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잘 알 수 있게 차근차근 한 번 알아볼까요?



드론이… 뭔가요?


요즘 대세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드론은 간단히 말하면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를 말합니다. 인터넷처럼 원래는 군용으로 만들어진 기술이 일반에 공개되며 이슈가 된 것이죠. 드론은 카메라, 통신 시스템 등이 탑재됐고 용도에 따라 크기와 무게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용도에 맞춰 구매할 수 있죠. 고공 촬영부터 배달용까지 다양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드론! kt는 대한민국 대표 드론 레이싱팀 kt ‘GiGA5’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레포츠까지 영역을 넓힌 드론 산업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요?



드론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드론은 언제 등장했을까요? 일반에 공개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드론은 2000년대 초반에 등장했습니다. 물론 그때는 군용이었고 최근에야 IT 기기로 발전된 것인데요. 처음에는 작은 무인 항공기로 정찰과 공격기로 사용됐지만, 지금은 비교적 친근한 기기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 드론에 대한 모든 것


kt는 물론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같은 기업들은 ‘드론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중 드론을 가장 유용하게 쓰고 있는 곳이 바로 ‘아마존’인데요. 아마존은 2013년에 ‘프라임 에어’라는 배송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프라임 에어’는 기존 택배 직원이 했던 일을 드론이 대신하는 유통 서비스인데요. 그야말로 혁신이었습니다. 또 드론의 성능을 바탕으로 레이싱을 벌이는 ‘세계 드론 레이싱 대회(World Drone Prix)’도 있는데요. kt는 이번에 국내 기업 최초로 드론 레이싱 팀 GiGA5(기가 파이브)를 창단해 3월 10일부터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즉, 드론이 레포츠 산업까지 활발한 확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kt GiGA5 창단, 드론과 함께 두바이로 간다


kt 드론레이싱팀 GiGA5


kt는 지난 4일 국내 기업 최초로 드론 레이싱팀 ‘GiGA5(기가파이브)’를 창단했습니다. 10일부터 열리는 ‘세계 드론 레이싱 대회 World Drone Prix’에 참가하기 위해서인데요. kt ‘GiGA5’팀은 대회에 참가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드론 레이싱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입니다. 또 kt는 한국드론레이싱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는데요. 이번 업무 협약으로 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한국드론레이싱협회 주관 드론 레이싱 대회의 독점적 후원 권리를 갖게 됐습니다. 앞으로 드론의 대중화와 미래 ICT 스포츠 개발을 kt가 선도하게 된 것이죠.


알고 가기!|세계 드론 레이싱 대회, 월드 드론 프릭스(World Drone Prix)란?

‘세계 드론 레이싱 대회’(World Drone Prix)란 전 세계 드론 레이서들이 모여 경기를 펼치는 국제경기입니다. 올해 열리는 2016 세계 드론 레이싱 대회는 총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대회로 두바이에서 열리는데요. 기존 드론 레이싱 대회와 비교했을 때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회는 전 세계에서 개별 예선을 통과한 32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데요. 국내에서는 kt ‘GiGA5’팀이 국내 기업 최초로 출정합니다.



드론의 성장 가능성 얼마나 될까?


요즘 대세 드론에 대한 모든 것


ICT 대부분의 기술들이 그렇듯 드론 역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아마존의 경우처럼 물류 분야에서는 이미 드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죠. 또 미디어 분야나 영화제작사는 드론을 이용한 촬영기법을 활용해 더 멋진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중계나 재해현장 등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의 촬영에 드론이 많이 사용되고 있죠.


요즘 대세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드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할 수 있어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매력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품들이 대부분 남성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여성을 위한 드론도 있습니다.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드론이 나온 것인데요. 이처럼 드론은 앞으로 산업, 레포츠, 취미 분야 등 일상에서 그 영역을 계속 넓혀갈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시작이야’라는 애니메이션 노래처럼 드론의 성장은 이제 시작점에 있습니다. 군사용 드론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산업과 일상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드론! 많은 전문 컨설팅 업체들은 향후 드론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t는 국내 최초 기업 드론 레이싱팀 ‘GiGA5’ 창단과 함께 앞으로 신개념 레포츠 저변 확대와 GiGA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드론과 함께 성장할 kt의 ‘GiGA5’팀 그리고 kt의 ICT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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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ICT 산업이 만난다면 어떻게 변화할지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ICT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은 많은 영역에서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물론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초연결사회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농업도 ICT 산업을 만나 ‘스마트팜’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어감이 조금 생소하시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농업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스마트팜’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ICT와 농업의 만남, 스마트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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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이란? 간단히 말하면 농사 기술에 ICT 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을 말합니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의 재배에 필요한 조건을 마련하고 제어하는 것인데요. 농작물의 종류에 따라 시설의 온도, 습도, 햇볕의 양, 이산화탄소, 토양 상태 등을 IoT 기술로 측정하고 적절하게 유지, 제어할 수 있어 농작물 재배가 매우 편리해집니다. 특히,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원격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그래서 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성, 효율성 그리고 품질 향상을 가져올 ‘농업계의 블루오션’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더 똑똑해진 스마트팜이 온다!


귀농이나 초보 농가들에게 가장 많은 고민은 뭘까요? 바로, 작물을 관리하는 ‘운영 노하우’입니다. 노하우는 시간과 경험으로 쌓이는 것이기 때문에 초보 농가들에게는 항상 어려움이 따르는 부분이었죠. 그런데 IoT 기반 스마트팜은 초보 농가들에게 노하우는 물론 전반적인 농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간 노하우 부족으로 알지 못하는 부분들을 IoT 기술을 통해 시스템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바로 스마트팜이 초보 농가들에게 환영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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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스마트팜 사업 지원과 기술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농업회사법인 ‘지엔바이오’와 함께 ‘이슬송이버섯 재배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1년차 귀농인도 손쉽게 농산품을 생산하고 일정량 이상의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계 시장은 스마트팜에 주목하는 중!


스마트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농업에 IoT는 물론 나노 기술, 빅데이터 • 클라우드, 로봇 기술 등 ICT 산업 전반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구글의 경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까지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업의 첨단산업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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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경우는 스마트팜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린포트(Green ports)와 시드밸리(Seed Valley)라는 스마트 원예산업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연구기관, 정부가 산-학-연 협업을 이루며 기술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네덜란드는 대규모 스마트팜에서의 경작이 이뤄지고 있죠. 최근엔 이웃 나라 일본도 스마트팜을 국가 6대 전략 사업으로 설정하고, 생산물 목표를 2배로 늘리기로 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팜의 미래는 어떤 모습?


IC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의 미래 모습은 6차 산업의 창조경제 모델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6차 산업이란 단어가 다소 생소하게 여겨지실 텐데요. 6차 산업이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그리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합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농업이 복합산업공간으로 생산과 가공, 판매, 관광, 체험 그리고 주거시설까지 복합된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부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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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은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후변화 시대에 자원과 환경 관리를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ICT를 활용한 일의 효율화, 무분별한 농약 살포와 같은 환경에 해로운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는 인간의 직관에 의존하던 농업 전반이 스마트팜으로 전환되면서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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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스마트팜 지원을 더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스마트팜 솔루션을 기반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테마 단지’까지 확산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죠. 따라서 스마트팜이 농산업의 블루오션이자 6차 산업의 창조경제 모델로서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더 나아가 스마트팜은 다양한 파생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ICT 분야는 물론 농작물 생육 연구를 위한 바이오 기술, 드론(무인항공기), 유통 분야 등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한 발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죠.


농업계 블루오션, kt 스마트팜 알아보기


1차 산업인 농업은 그동안 인간의 직관과 노하우에 의존해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ICT 기술로 스마트팜이 등장함에 따라 많은 농장들이 스마트팜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초보 농업인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전문 스마트팜 농업인의 등장까지 직업적, 산업적 발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kt는 앞으로도 스마트팜 분야에 꾸준한 지원을 할 계획인데요. ICT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활약할 kt의 모습과 스마트팜 산업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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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 맨 좋아하시나요? 아이언맨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히어로 중 하나일 텐데요. 영화 속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는 동공과 지문으로 연구실을 통제하고, 자비스가 건상상태를 측정해 식단은 물론 생활습관 등을 판단해 챙겨줍니다. 이 모든 것들, 영화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셨겠죠?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 기술들은 바로 ICT와 직결되어 있는 기술들의 사례 중 하나인데요. 단어가 생소하시다고요? 그래서 오늘은 ICT 기술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데이터로 본 스마트카의 모습 보러가기

미디어 가능성의 미래와 마주하다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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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물결, ICT 기술이란?


빅데이터부터 IoT까지 ICT 트렌드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세상은 몰라볼 정도로 빠르게 변했습니다. 일상에서 스마트 기술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됐고 곧 필수조건이 됐죠. 스마트폰이 없다면 일상생활을 어찌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될 정도인데요. 조금 더 나아가 볼까요? 스마트 기기들이 입력을 통한 수동적 존재에서 당신의 일상을 분석하고 매력적인 제안을 합니다. 장소를 알려주고, 걷는 정도, 건강 상태는 물론 통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많은 정보를 알려줄 겁니다. IT와 통신이 만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죠. 


한 마디로  ICT 기술을 이야기하자면 바로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입니다. 즉, 빅데이터, 모바일, 웨어러블이란 IT 기기에 사물 인터넷으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연결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의 연결을 통신을 통해 만들어내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일상에서 만나게 될 ICT 혁명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ICT 기술이 ‘제4의 물결’이라 말하고 있죠. 



모두가 ICT를 주목하는 특별한 이유


빅데이터부터 IoT까지 ICT 트렌드


ICT는 모든 산업을 기존의 인프라에서 한 단계 더 고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우리의 삶을 180도 바꾸어 놓았듯 kt그룹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가 ICT분야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히, ICT 분야에서 화두인 BMW를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자동차 회사 이름이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단호!) BMW란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웨어러블(Wearable)을 의미하는 신조어입니다. 즉, 모든 서비스를 데이터로 바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탈바꿈하는 것을 의미하죠. 결국, ICT기술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는 ‘초연결의 소통 사회’를 위한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ICT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주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개념이 바로 ‘빅데이터’입니다.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거대한 데이터를 말합니다. 얼마 전까지도 분석할 수 없었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이제는 기술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사회 경제 분야에서 주목하기 시작한 것이죠. 사실, 빅데이터는 항공 산업, 의료 산업 등 특수 분야에서 활용했던 것이었지만 ICT 산업이 발달하면서 이제 빅데이터는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소셜 플랫폼인 Facebook 등장 이후 빅데이터는 일상 생활에 더 파고 들게 됐습니다. 소셜 서비스, 사물, 데이터가 결합하게 됐고 이것이 빅데이터의 영향력을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일상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빅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빅데이터가 ICT를 만든다


빅데이터부터 IoT까지 ICT 트렌드


간단하게 말하자면 빅데이터 없이는 ICT의 발전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소셜네트워트서비스(SNS)의 등장은 물론 클라우드와 통신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수많은 변화들은 데이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꿨는데요. 스마트 기기를 앞세워 폭증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ICT 기술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ICT의 물결과 함께 생겨나는 산업에 수많은 기업과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존에는 없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던 대중의 기호나 움직임 등을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파악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해진 것이죠.>


이렇게 강력해진 ICT 기술은 스마트폰 기기 보급률을 바탕으로 점점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초연결 사회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게 됐죠.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이것을 이용하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NFC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내놓아 표시판에 스마트폰을 대기만 해도 디지털 콘텐츠를 다운로드하는 것을 실현했죠. 


ICT 비즈니스 세계가 커져 감에 따라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빅데이터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애플 워치, 갤럭시 기어, 미 밴드 등과 같은 생활밀착형 ICT 기기들이 더 발전을 예고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모인 데이터들은 어디에 사용하게 될까요?

 


ICT 비즈니스와 loT 산업의 포인트


빅데이터부터 IoT까지 ICT 트렌드


인터넷은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확장에 혁명을 불러왔습니다. 더 나아가 인간 사이를 연결하던 인터넷은 그 영역을 비약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연결하게 된 것이죠. 이것이 loT, 바로 사물인터넷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확대되고 스마트 시계, 스마트 안경, 스마트 카 등으로 확대되면서 삶과 함께하는 기기들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된 ICT기술 속에서 살게 됐습니다. 

특히, 하우스 가전, 자동차는 사물 인터넷의 주요한 타깃으로 혁신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죠. 

항상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인간과 사물을 보다 쉽게 연결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동시에 수집합니다. 정보의 이용과 방향성이 다양해졌죠. 특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헬스케어 시장으로서의 발전도 가져오고 있습니다. 한편,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드는데요. 실제로 구글 글래스, 갤럭시 기어, 애플 워치는 물론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스스로의 기능에도 충실하지만 스마트폰을 매개로 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결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예는 ‘스마트 칫솔’이나 ‘스마트 유아복’ 등으로 이미 실현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사물에 ICT가 적용되어 일상화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ICT 시대의 스마트 미디어와 보안


빅데이터부터 IoT까지 ICT 트렌드


ICT는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이지만 ICT가 점차 일상에 깊이 들어올수록 중요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개인 정보 이슈입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빅데이터 등 매우 많은 정보들이 수집되고 분석되지만 동시에 개인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가 공유될 위험이 있습니다. facebook 등 SNS 서비스를 통해 이미 개인은 스스로 자신의 정보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위치, 시간, 언어, 취향 등 빅데이터로 종합해보면 어느 정도 그 사람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죠. 그렇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은 ICT 비즈니스 사회에서 큰 이슈입니다. 


이 이슈는 단순히 개인 정보를 넘어 지적 재산권이나 미디어에도 변화를 가져오는데요. 빅데이터는 대중의 코드를 알 수 있고 예측을 통해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와 제품을 소개하는 마케팅의 수단으로서 미디어의 활용도를 더 높여줬지만, 반대로 데이터 증가로 인해 부적절하게 위장된 데이터를 만날 위험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작권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무질서한 스마트 미디어들이 탄생할 수도 있죠. 따라서 구글 글래스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능 사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지점에 와 있습니다.


ICT의 발전으로 우리는 점차 ‘초연결 사회’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어마어마한 스마트폰 기기 보급률 덕분에 ICT 기술로 인한 초연결 사회 진입의 가능성이 높은 나라 중 한 곳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산업과 이윤 창출이란 단기적인 이익을 넘어 사회의 인적 구조, 산업구조 등을 바꾸는 창조적 형태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kt그룹이 ICT 비즈니스를 위해 kt경제경영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연구와 해당 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유죠. 미래 한국을 바꿀 수 있는 ICT 비즈니스,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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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곁에 ICT_디지털 헬스케어



헬스케어 시장, 디지털로 변화하다


2016년 새해, 삼성전자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략혁신센터를 언론에 처음 공개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헬스’는 스마트 헬스, 모바일 헬스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건강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의료 영역이 의료기관과 환자에서 일반 소비자 영역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요즘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생물학자 ‘르로이 후드’는 BT(생명공학기술)와 IT(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범위와 정의가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요. 지금까지 헬스케어 변화를 살펴보면 유무선 통신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유헬스(U-Health)를 시작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자신의 영양 섭취, 운동량 그리고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sHealth)와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기기가 결합된 모바일 헬스(mHealth)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화되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 소비자 가전쇼(CES)에서 미 벤처기업 ‘스캐나두’가 소개한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 ‘스카우트(Scout)’는 이마에 10초 정도 대고 있으면 15가지 생체신호 항목을 측정해 관련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즉, 체온, 심박 수, 혈압, 혈중 산소 농도 등 생체신호 측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예방과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것이죠. 이는 과거 헬스케어 의료 서비스가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치료 목적에서, 이제는 예방과 건강관리를 통한 웰니스(wellness)의 의미로 확대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이루다


늘 곁에 ICT_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Fitbit Flex(핏비트), FuelBand(나이키), Shine(미스핏), Gear Series(삼성)와 같은 센서내장형 개인 건강기기(Personal Health Device; PHD)를 볼 수 있는데요. 이 기기들이 센서를 통해 측정한 데이터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 상태(걸음 수, 이동 거리), 신체 변화 상태(칼로리 소모량, 혈압, 심장 박동수) 등을 체크합니다. 이를 개인 건강 애플리케이션(Personal Health Application; PHA)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수집된 개인의 건강 정보는 개인 건강정보(Personal Health Information; PHI)라고 하는 개인 건강 관리나 의료 맞춤형 서비스 데이터 플랫폼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PHI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인 건강정보를 수집하는 제품 공급자(PHD, PHA)와 건강관리 전문가 그리고 의료서비스 제공자가 참여함으로써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가 구성되는 것이죠.



주목해야 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은? 


늘 곁에 ICT_디지털 헬스케어


애플은 2014년 6월 WWD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iOS8 공개와 함께 피트니스 모니터링 헬스앱을 포함시켰습니다. 헬스앱은 혈당상태부터 심박 수, 활동량 등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요. 여기서 주목할 것은 애플이 헬스케어 시장에 개방형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을 갖고 ‘HealthKit’이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것이죠. 즉, iO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HealthKit을 제공해, 애플이 외부 사업자에 대한 통제권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HealthKit 개발자들에게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거나 상업적인 목적으로 팔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이를 위반할 경우 앱스토어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경고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삼성전략혁신센터(SSIC)는 2014년 5월에 미래 헬스케어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각종 건강 정보를 모아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그리고 활동량 추적을 통해 현재 헬스케어 기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이날 공개된 것은 의료용 웨어러블 하드웨어인 심밴드(Simband)와 소프트웨어인 사미(Samsung Architecture Multimodal Interactions; SAMI)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심밴드는 연구자들을 위한 손목형 웨어러블 기기로 심장박동부터 혈압, 피부 온도까지 다양한 생체 신호를 추적할 수 있는 센서들을 이용한 것이어서 다양한 맞춤형 헬스 데이터 앱과 수집 기기에 대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 사미는 개인의 건강정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제공하는 개방형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주목받았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포인트


늘 곁에 ICT_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헬스케어 시장이 개인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함께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헬스케어 산업이 모바일 비즈니스보다 약 40배 정도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kt는 연세대의료원과 ‘후헬스케어’를 설립해 모바일 헬스 케어에서 경쟁하고 있죠.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는 앞으로 플랫폼과 기기 그리고 어플리케이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하는 만큼 유망한 산업입니다. 따라서 애플의 HealthKit과 삼성의 SAMI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이죠.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유력한 산업 ‘헬스케어’.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그래왔듯 산업과 가치를 만들고 우리 생활 전반에 큰 영향력을 끼칠 겁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헬스케어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재웅 ┃ 부천대 e-비즈니스학과 교수




* 위 포스팅은 외부필진의 기고를 받아 게재한 것으로 kt그룹 블로그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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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면서 해외축구를 보고, 스마트 앱으로 오전에 주문해서 오후에 받는 세상. 흑백TV부터 모바일 콘텐츠까지 경험한 내 또래들을 대표해서 이 글을 쓴다. 모바일 이라는 이름을 쓰게된 10년이 됐다. 이 단어는 이제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가 되어버렸고, 어느샌가 ‘전자상거래’라는 관련 단어들은 설명이 필요없는 옛것이 되어버렸다. 스마트한 시대에 차세대 미디어(스마트 미디어)는 끊임없는 변화와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다.




미디어의 흐름 기술과 진보


문화는 커다란 흐름이다. 이런 사회 현상들을 학자들은 Wave(물결)이라고 지칭했고, 한국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류’ 라 칭하게 됐다. ‘응답하라 1988’의 세대. 1980년대 학번들은 ‘홍류’를 공유하는 세대다. 홍콩영화나 그 O.S.T를 기억하는 세대로 당시 홍콩영화에 나오는 스타들은 한국에서도 인기가 굉장했다. 논다 하는 학생들은 주윤발의 롱코트를 입고, 성냥개비를 입에 양손에는 권총을 든것같은 모션을 취했다. 홍콩 느와르라는 영화의 장르가 만들어졌고, 아시아 전역에 홍콩 영화가 상영됐다. 



1990년대 학번들은 ‘일류’세대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랐고, 일본의 아이돌그룹의 노래에 열광했다. 유년기를 통키와 슛돌이를 보면서 자랐고, 드래곤볼과 슬램덩크를 읽으며 소년의 꿈을 키워나갔다. 1998년 10월 일본대중문화 개방 전후로 일본 문화는 빠르게 확산됐다. 아무로 나미에, 모닝구 무스메 등 일본 가수들을 모방한 한국 가수들의 등장 또한 문화적으로 볼 때 한국이 얼마나 일본 시스템에 영향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아시아 전역에 한국의 문화 ‘한류’가 만들어졌다. ‘한류’라는 단어가 쓰이게 된지는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 동안 한류는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했다. 드라마, K-pop, 불고기, 김치로 대변되던 콘텐츠들은 영화, 웹툰, 뷰티, 패션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렇듯 문화는 10년을 주기로 흐름을 만들어냈다. 이런 흐름들은 지속성을 갖는 것이 숙제였고, ‘한류’는 지금 그 숙제를 풀고 있는 과정이다. 


흐름들은 하나의 큰 인프라(기술)를 만나면서 문화로 남게 된다. VHS방식의 비디오테잎은 가정에서 영화를 보는 문화를 만들었고, DVD가 나오면서 TV와 홈씨어터 시장을 촉진시켰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이렇게 집에서만 보던 콘텐츠들을 움직이면서 혹은 지구 반대편에서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디바이스 세상에 살게 된 것이다. 차세대 미디어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상파 방송사업자 283개(출처 :방송통신위원회)이며, 인터넷TV와 기타 방송 채널 사용 사업자 [Program Provider]를 포함하면 500여개 이상이 된다. 이런 다양한 채널에서 살아남기 위한 콘텐츠와 인프라는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 미디어: 미디어 기술을 만나다. 동영상 플랫폼 경쟁



 ▲출처: kt경제경영연구소 ‘영상 컨텐츠 2.0 :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도래’


앉아서 TV를 보던 시대에는 시청률이 지표가 되었다. 드라마 시청률이 30%~50%였고, 케이블 프로그램의 시청률 성공지표는 2%대였다. 2016년 현재 케이블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은 15.4%(닐슨코리아제공)이다.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다. 토렌트로 대변되던 다시보기 시장 또한 시청률에 영향을 주었다. 본방송을 보지 못하는 시청자들에게 채널의 선택권이 주어진 것이다. 


시청 시간과 시청 방식의 변화는 콘텐츠의 형태에도 영향을 주었다. 평균 방송프로그램의 길이는 짧아졌고, 편집한 결과물의 방영형태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다.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같은 경우 무삭제 버전을 네이버 TV캐스트에 공개했다. 영화 콘텐츠도 B Cut(NG장면 또는) Directors Cut등을 재편집하여 상영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콘텐츠들은 재가공 재편집되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진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미디어 콘텐츠 대부분이이 개인의 SNS상에서 소비되고, 확산되는 현상이다. 똑같은 콘텐츠지만 어떤식으로 공개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이른바 큐레이팅의 중요성, 1인미디어의 가능성이 강조되는 것이다.


2014년 9월 7일 페이스북은 동영상 시청(view)이 매일 10억 회에 이른다고 공식 발표했고, 그 중 65%가 스마트폰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미디어 플랫폼으로 시청과 소비자의 지표가 이동한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분위기에 다양한 플랫폼들이 국내외로 만들어졌다.



Meerkat

2주 만에 가입자 12만명 확보, 2개월만에 30만 확보 했다. 5200만 달러 기업가치 인정받았다.




VINE

트위터 6초짜리 동영상 공유할 수 있다, 화면에 손을 터치하면 녹화가 된다. 움짤(GIF파일)과 같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트위터가 지난 3월에 인수한 ‘페리스코프’가 애플이 직접 뽑은 올해의 아이폰 앱에 선정되었다. 유사한 플랫폼들이 등장하면서 경쟁구도가 심화되었는데 이들 대부분이 라이브(실시간)영상에 대한 콘텐츠와 관련된 플랫폼들이다. SNS를 통해 영상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미디어의 확산에 기인하고 있다. UCC(User Created Content)로만 대변되던 인터넷 콘텐츠들은 스마트폰과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그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전문가, 방송국, 미디어제작자들이 제작한 RMC(Ready Made Content)등을 재가공하여 다양한 콘텐츠들로 재생산이 되며, 이를 통해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다. 




타겟팅 콘텐츠: 콘텐츠의 가능성



스마트 미디어, 차세대 미디어와 어울리는 단어들을 생각해보면 흔히들 IOT(Internet Of Thing), O2O(Online To Offline) 등을 얘기한다. 필자는 직접적인 사례를 통해 차세대 미디어를 보려한다. 앞서 설명한 것들을 토대로 정리해보자면 바로 통신과 미디어의 융합이다. 이미 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성장이 더뎌지고 있는 이통사들의 돌파구이다. 3G 4G로 통신 인프라가 발전하면서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데로 UCC(User Created Content)로 제작된 콘텐츠를 확보하던 시장분위기가 점차 방송제작자, 전문가들이 제작한 기성제작콘텐츠 RMC(Ready Made Content)를 확보하는 형태로 변모 하는 중이다. 인터넷 방송 또한 성장의 한계에 부딪혔다. 아프리카 TV는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해 MCN(Multi Chanel Networks)들을 관리하고, 게임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거대 미디어그룹CJ E&M마저도 DIA TV를 론칭하고, T2O(TV to Online)서비스를 계획 중에 있다.

스마트 미디어 시장에서 각광받는 콘텐츠는 어떤 콘텐츠일까 하는 점에서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는데 (1)짧은 (2)메세지의 (3)꾸준한 콘텐츠다.

 



(1) 콘텐츠 길이

미디어가 모바일과 만나면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것은 바로 시청시간의 변화이다. 하이라이트 편집한부분만 따로 챙겨보는 바쁜 현대인들은 데이터가 아깝다. 미디어 콘텐츠의 길이는 길어도 약 1분에서 3분 내외의 콘텐츠가 가장 각광을 받는다. ‘72초 드라마’ 등의 포맷형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2) 메시지

메시지라는 것은 포괄적 단어인데 정보, 자극, 흥미 등등 콘텐츠를 통해서 전달할 수 있는 가치를 통틀어 말한 단어다. 얼마전 Hello – Adele을 커버해서 화제가 된 이예진 양을 예로 들자면 같은 커버 동영상이라 하더라도 시의성과 가사가 주는 메시지를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1200만명이 볼 수 있는 동영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정보 메시지를 갖고 있는 콘텐츠들(맛집 소개, 인터넷강의, 피트니스 등) 또한 유저들로부터 많이 사용되고 있다. 



 ▲출처: Youtube 채널 'The Ellen Show'


이런 다양한 메시지들은 바로 시장의 적극적인 변화에 기인한다. 어떤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행동양식과 가치관을 전체의 문화라고 할 때, 그 전체의 문화 내부에 존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적 특징을 나타내는 부분적 문화를 ‘서브컬처’라 한다.[네이버 지식백과] 서브컬처 [subcultur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상류계층 문화, 화이트칼라 문화, 농민 문화, 도시 문화, 청소년 문화, 군사 문화, 불량배 집단 문화 등이 이에 해당된다. 미디어가 영역을 확장하면서 이런 다양한 서브컬쳐들이 메인스트림과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일본에서 명명한 ‘오타쿠’들의 영역을 인정하게 되는 것인데 대표적인 예로 ‘키덜트 문화’가 있다. 초창기 자극적인 휘발성 콘텐츠들의 비율이 높았던 반면 점차 효용가치가 높고, 콘텐츠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3) 꾸준한 콘텐츠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꾸준함을 갖기란 어떤 분야도 쉽지 않다. 모바일 미디어 시장도 이에 해당한다. 특별한 계기(유명인의 출연, 사건, 사고)가 있지 않다면 개인미디어가 일정 트래픽을 갖는데에 평균적으로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명확한 주제와 포맷이 있다면 2년정도의 꾸준한 업로드로 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시장의 흐름과 간단한 스마트 미디어(콘텐츠분야)의 전반적인 설명을 했다.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 콘텐츠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필자도 스타트업 분야에서 이제 도전하면서 소기의 성과를 이뤄가고 있지만 결코 쉽지않은 과정이다. 재미난 일을 시작했지만 미디어를 통해 재미를 보려 한다면 긴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마지막으로 위에 3가지를 충족시키면서 참여를 유도 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보라 권하고 싶다. 






김준섭 ┃ (주)두코퍼레이션 대표이사




* 위 포스팅은 외부필진의 기고를 받아 게재한 것으로 kt그룹 블로그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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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데이터 편(지금은 BIC 사업에 주목해야 할 시대) 보러가기


디지털 환경에서 생산되는 방대한 데이터로 우리 생활 곳곳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지난 시간에는 BIC 산업에 주목해야 할 이유를 알아 보았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은 미래 경쟁력의 우위를 좌우하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젠 빅데이터 기술로 머지않아 자동차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지, IT 기술로 만들어진 스마트카의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카의 미래


스마트 카의 미래


불과 10년전만 하더라도 애플이 이동통신 회사가 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노키아는 원래 제지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미래의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이동통신 회사로 성공적으로 전환했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혁신의 아이콘이며 성공 신화의 주요 사례로 언급된 회사가 바로 노키아입니다.  


여러분은 미래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는 어디라고 생각하나요? 빅데이터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필자는 LG전자와 삼성전자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직원이 듣는다면 좀 불편할 것입니다. 2012년까지만 하더라도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그 이유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요즘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우리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의 동력 기관은 휘발류와 디젤 등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전환되고 있으며, 자동차의 내부 시스템은 다양한 센서를 기반으로 한 각종 스마트 디바이스에 의해 제어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과 경험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구글, 애플,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회사들과 삼성과 LG와 같은 국내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회사들이 자동차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스마트카


삼성을 예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SDI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형 배터리를 주로 만들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들어가는 대형 배터리의 경우 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아직은 한 자리 수에 불과하지만, 그룹차원의 투자에 힘입어 최고의 자동차용 배터리 회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LG전자는 자동차를 최종 조립하는 공장만 없다 뿐이지 스마트카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직 계열화도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자동차용 내장 컴퓨터인 ECU 뿐만 아니라 수십여 개의 센서와 스마트 디바이스가 자동차에 장착되고 있으며, 자율 주행 시스템과 같은 IT 기반의 지능화된 시스템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럼, 스마트카에 탑재된 첨단 IT 기술을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스마트카 센서입니다. 주차를 위한 후방 센서 등 주변 상황을 인지하는 센서, 도로에 설치된 교통 상황 인식 센서, 차량의 각종 상태를 인지하는 검지 센서, 운전자의 졸음 운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탑승자 상황 및 상태 감지 센서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스마트카 액추에이터(Actuator)입니다. 에어백과 같은 안전 장치에서 핸들에 해당하는 조향 액추에이터와 엑셀레이터에 해당하는 주행 액추에이터가 있습니다. 고속으로 운행하다가 핸들을 급격하게 꺾으면 차량이 전복되거나 탈선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속도에 따라 최대 회전 반경을 제한하면 사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마트카 빅데이터


세번째는 스마트카 네트워크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용되는 화물차, 택시, 버스 등 상업용 차량에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정보를 저장하고 KT의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통해서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스마트 장치가 하나씩 달려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비상업용 차량에도 이러한 스마트 장치가 의무적으로 장착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차량의 제어 및 상태 정보와 도로에서 수집된 환경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무선 네트워크가 필수적입니다. 5G로 대표되는 이동통신 네트워크는 기존의 네트워크와 비교해서 수십 배의 빠른 속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차량 내부와 도로의 센서로부터 수집된 각종 정보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 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스마트카 컴퓨팅입니다. 스마트카에 탑재된 각종 스마트 장치는 센서 정보를 분석하여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어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시스템의 고장을 스스로 진단하여 운전자에게 알려 주거나 타이어 및 오일의 교환 시점을 알려 주는 등 스마트 정비 시스템은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해줍니다. 운전자가 차량을 운행할 경우 교통 상황이나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주행 위험 상태를 판단하고 운전자에게 알려 주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스마트카의 내부에 들어가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주로 언급했지만 BIC의 3대 기술이 모두 융합되어야만 스마트카는 완성됩니다. 먼저 스마트카에서 나오는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센서 정보를 클라우드에 보내 저장해야 합니다. 수백에서 수억 대의 스마트카에서 나온 센서 정보가 하나로 모이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네비게이션은 복잡한 계산을 통해 최적의 주행 경로를 안내해 주고 있지만, 요즘은 운전중인 다른 운전자들이 알려 주는 실시간 운행 정보를 기반으로 더 좋은 경로를 안내해줍니다. 


무인 자동차


빅데이터 분석 기술 또한 과거의 대용량 배치 분석에서 벗어나 실시간 분석과, 머신 러닝 및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 분석 기법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이슈가 되는 자율 주행 자동차의 경우 더 이상 SF영화에나 나오는 공상과학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최근 자율 주행 자동차가 실제 도로를 달렸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우리는 컴퓨터가 자동차를 운전하면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BIC의 3대 기술은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의 발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기술을 미래의 망상으로 치부해 버리고 부정한다고 해서 세상의 변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혹자는 변화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면 변화의 대상이 된다고 했습니다. 전자와 후자 중 어느 쪽을 택하는 것은 물론 개인의 몫이겠지만 우리를 마냥 내버려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장형석 │ 충북대학교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 교수





* 위 포스팅은 외부필진의 기고를 받아 게재한 것으로 kt그룹 블로그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사람 대신 기계가 운전하는 차를 탈 수 있겠죠? 빅데이터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삶의 질을 높여주고 세상에 필요한 기술을 실현시켜주는 빅데이터가 그다음엔 어떤 기술로 우릴 놀라게 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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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를 뜻하는 BIC 사업이 미래 ICT 산업의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디지털 환경이 일상화 되면서 몇 년 전부터 ‘빅데이터’란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그 내용을 분석하여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데요. 정보화 시대에서 빅데이터 시대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는 이 시점에 BIC 사업의 한 근간이 되는 빅데이터에 관한 이야기를 먼저 들어 보고자 합니다. 


(2)편 빅데이터로 본 스마트카 바로가기▶






최초의 컴퓨터 애니악


1946년에 최초의 컴퓨터인 애니악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1944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도입한 마크1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를 것입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 실제 활용된 사례가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죠. 탄도미사일의 개발을 위해 군사용으로 만들어진 수퍼 컴퓨터인 애니악이 탄생한 후 컴퓨터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으로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컴퓨터는 정보화 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보화 시대가 지나고 빅데이터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정보화에서 빅데이터로 일종의 패러다임 쉬프트가 일어난 것입니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컴퓨터의 개념을 보다 넓게 정의할 필요가 있어요. 과거의 시야로 현재의 빠른 변화를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자동차를 예로 들어볼까요. 자동차에 컴퓨터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있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동차에 내장된 컴퓨터인 ECU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에 내장된 ECU의 개수는 하나가 아니라 수십 개라는 사실은 잘 모를 거에요. 게다가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전방거리감지센서 등 수 많은 센서 및 스마트 디바이스가 자동차에 추가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과 같은 인공지능 기술도 상용화 직전 단계까지 발전했고, 자동차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과 관련된 모든 곳에서 새로운 스마트 제품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IT기술과 트렌드


요즘 들어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필자는 1996년 공군기상예보관으로 첫 실무를 시작한 이후, 자연어처리/검색엔진 개발, 그룹웨어/KMS/MIS 솔루션 개발, 하둡/머신러닝/시각화 등 빅데이터 연구 등 빅데이터 분야의 연구 및 실무 경력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의 속도 앞에서는 주눅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맞는지 알려면 앞만 보며 달려가기 보다는 주변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하고 가끔은 멈춰서 뒤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부터 과거로 돌아가면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IT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대략 5년간 IT 분야의 핫 키워드는 빅데이터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들어서면서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인공지능, 딥러닝, 스마트카 등 많은 키워드들이 동시에 부각되고 있으며, 망한 줄 알았던 클라우드(2006년부터 2009년까지 최고의 키워드)도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의 최고 키워드는 우드, 빅데이터,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전문가들과 지도자들은 2015년을 기점으로 빅데이터 시대에 진입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난 10년을 어떤 시대로 봐야 할까요? 과거 10년은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준비 기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IT 분야의 핵심 기술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스마트폰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데이터의 인프라인 클라우드


첫 번째, 클라우드는 빅데이터의 인프라입니다. 아마 요즘 사람들은 USB 메모리 하나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사진이나 파일을 PC나 노트북에만 저장했지만 컴퓨터의 고장으로 중요한 파일을 날려먹은 이후로는 USB 메모리를 하나 사서 파일을 백업하거나 클라우드 같은 웹하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클라우드를 웹하드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 보면 가상 스토리지, 가상 머신, 가상 데스크탑, 가상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가상화 기술과 서비스가 있어요.


빅데이터


두 번째, 빅데이터는 분석 기술입니다. 앞에서 빅데이터란 단어를 새로운 시대를 뜻하는 의미로 사용했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분석 기술이라고 하면 좀 이상할 거에요. 요즘 들어서는 빅데이터의 의미를 넓게 해석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하둡이나 R과 같은 분석 기술을 의미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구글, 야후,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인터넷 및 모바일 회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수천에서 많게는 2만 여대의 머신을 연결한 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한 후 저장하고 분석하여 검색 엔진이나 이미지 분석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하둡과 스팍을 들 수 있는데요. 하둡은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고 배치 분석할 수 있는 오픈소스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최근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팍대용량 데이터를 인메모리 방식으로 빠르게 분석해 주는 빅데이터 플랫폼입니다. 하둡은 맵리듀스라는 배치분석과 하이브로 대표되는 SQL 집계 기능만을 지원하지만 스팍은 머신러닝, 네트워크분석, 실시간 스트리밍 분석도 지원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다양한 분석 제품을 사용해야 했지만, 스팍은 단일 환경에서 대부분의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세 번째, 스마트폰은 사물인터넷의 시작점이며, 최초의 스마트 제품입니다. 스마트폰의 성공으로 모든 제품은 스마트 기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삼성 제품의 사물인터넷 연결을 목표로 미래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최근 밝혔습니다. 백색가전이 스마트가전으로 변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초의 스마트 디바이스인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스마트도시, 스마트공장 등 초연결사회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kt는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를 아우르는 이른바 BIC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친하고 있습니다. BIC의 적용분야는 kt의 주력사업인 통신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 분야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장형석 │ 충북대학교 비즈니스데이터융합학과 교수







* 위 포스팅은 외부필진의 기고를 받아 게재한 것으로 kt그룹 블로그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빅데이터~ 노래를 부르는 이유가 모두 여기에 있었네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연구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갖고 다음 편에서는 BIC를 토대로 한 주목할 만한 산업 분야 “BIC 와 스마트카”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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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KT 컨소시엄의 K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K뱅크와 ICT 융합으로 한국형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금융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핀테크라는 단어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야기하는데요, 기술을 통해 기존의 금융 거래방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 금융과 정보기술은 매우 밀접한 발전관계를 갖고 있는데요. 금융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은 바로 은행의 탄생이 아닐까 합니다. 과거 돈을 자신의 집안에 보관하던 패러다임에서 은행이 생겨나게 되면서 은행에 돈을 맡기게 되었고, 이는 금융 서비스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에 정보통신기술은 돈의 흐름과 함께 돈의 이동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전신환(電信換, telegraphic transfer)은 데이터 통신을 통해 원거리 및 해외 송금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은행에 있어서도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은 금융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7~80년대에 은행의 수납, 환업무, 지불계 등의 업무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은행에서 주판은 흔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90년 이후 태어나신 분들은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은행공동망이 개설이 되지 않던 때에는 서로 다른 은행이 아닌 동일한 은행이라 하더라도 통장 개설 지점이 아니면 내가 예금한 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과 같이 ATM을 통해 금융기관 및 비금융기관까지 협력 및 제휴가 이루어지기 위해 은행은 지속적인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을 시도하였습니다. 80년 중반 이후부터 지속적인 정보기술 도입을 통해 내부 전산화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은행간 전산 연결이 최근 웹이나 앱을 통한 은행거래로 확대 변화되어 왔습니다.



과거 은행은 우리 주변 곳곳에 위치하며, 금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 예금을 받아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대출하는 것은 물론 화폐 발행 업무, 자금 중개 및 지급결제 업무, 신용상태 개선 등의 업무처리에서부터 펀드 및 보험의 판매 서비스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서비스가 웹과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으로까지 확대가 되어 있습니다.


2015년 11월 29일, 평화은행(1992년) 이후 23년만에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의 시작을 선포하였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름처럼 인터넷을 통해 기존은행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은행입니다. 지금까지의 인터넷뱅킹은 입금, 계좌조회 및 이체 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만이 가능하였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은 외환,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의 거의 모든 업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은행의 모습인 번호표와 친절한 상담이 없는 은행이 왜 필요하냐고 물으신다면, 기존 은행보다 비용발생 요소가 적습니다. 그렇다 보니 예대마진과 각종 수수료를 거의 받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게 되고 이는 고객에게 상대적으로 보다 높은 예금 금리, 낮은 대출 금리, 저렴한 수수료 혜택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우려도 있습니다. 해외 금융선진국들은 이미 90년대부터 시작되었기에 우리가 조금 늦은 것은 사실입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 역시 2002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e-Bank 현 라쿠텐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니깐 말입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을 위한 은행법 개정안 등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금융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보다 정보통신기술에 있어서는 뒤쳐짐이 없는 우리나라이지만, 법률적 규제는 언제나 온라인전문은행의 설립을 방해하였습니다. 실제 2008년도에 법 개정 시도가 있었지만, 국회의 벽에 가로막혔었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의 확대와 핀테크에 대한 기대로 인해 우선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은 큰 성과입니다. 이제는 금융 서비스의 변화에 대한 관심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모방이 편리한 지금 조금만 살펴보면 우리는 금융선진국들의 실수를 교훈 삼아 더 빠른 발전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금융 패턴을 파괴하지 않는다면, 전통적인 은행들을 넘어서기 힘들 것입니다. 금융선진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지급결제 외에 해외 송금서비스, P2P 대출, 개인자산관리 서비스, 자동 신용평가 사업 등 전통적인 은행들이 유료화 하거나 접근이 힘들었던 사업을 접목하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의 장점을 살려 통신과 네트워크의 특성을 활용한 공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번 시범인가에 선정된 두 개의 컨소시엄은 모두 기존 은행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은행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었겠지만, 보수적이었던 은행들은 은행지점 창구에서 처리하던 화면을 그대로 인터넷뱅킹 화면에 옮겨 놓았고, 이 중 일부의 기능만을 골라 스마트폰 뱅킹에 적용하였습니다. 정보기술의 활용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는 익숙함에 따른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고객의 편의성에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은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산업은 바로 금융산업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제가 금융 전공은 아니지만, 정보통신기술이 가져온 금융 서비스의 변화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 봤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함께 핀테크에 대한 관심은 간편결제에서부터 인터넷전문은행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의 역할은 기존의 경직적인 금융 서비스의 답습이 아닌 창의와 혁신에 바탕을 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선정기업들이 계획에 제시한 것과 같은 우체국, 편의점, 공중전화박스를 활용한 편의성과 차별화된 사업모델이 쏟아지길 기대합니다. 



김재영 │ 고려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



 

* 위 원고의 의도는 kt그룹 블로그와 방향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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