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Life]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3개월,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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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지 3개월이 지난 현재. 과연 우리는 얼마만큼의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았을까요? 이를 알아보기 위해 KT와 BC카드가 주 52시간으로 변화된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워라밸이 있는 삶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으로 'Work and Life Balance'의 준말인 '워라밸'. 최근 자기만족과 행복이 직장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워라밸이 화두에 오르고 있는데요.



올해 2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이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 제도인 '주 52시간 근무제'의 관련 법규인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7월부터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워라밸을 찾는 현대인이 더욱 많아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KT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SNS 상에서 ‘워라밸’의 언급량이 21,663회로 작년 동기간 대비 1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처럼 제도가 바로 적용된 대기업을 중심으로 워라밸이 시작되고 있다고 합니다. 



빅데이터로 분석하다

10월 2일 KT와 BC카드는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3개월을 맞이해 변화된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직장인 출근시간 변화


KT가 서울 광화문 일대 직장인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 52시간 근무가 도입된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직장인의 일 평균 근무시간(체류시간)이 작년 동기간 대비 55분 감소했음을 알 수 있었는데요. 


IT, 게임 업계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많은 성남시 판교는 일 평균 11.6분, 주 52시간 근무제 유예 대상인 금융 업계 대기업이 많은 여의도는 일 평균 6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300인 이하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많은 가산디지털단지는 일 평균 근무시간이 5분가량 증가한 의외적인 수치를 보였습니다.


소비 형태의 변화


BC카드의 8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가맹점 매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점과 영화관등 서울시 여가 활동 관련 업종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평균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거지역인 동작구에선 최고 70% 넘게 여기 업종 매출이 올랐지만, 직장 근처의 동종 업종은 오히려 매출이 줄었는데요. 이를 통해,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는 직장인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SNS 키워드 변화


7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KT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서 언급된 키워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가', '퇴근' 등 업무 외 활동과 관련한 키워드가 순위 상위에 랭크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된 내용처럼 '워라밸'의 언급량은 21,663회로 작년 동기 대비 10배 증가했는데요. 


이처럼,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SNS 상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로 키워드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KT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제로 우리 생활이 보다 윤택하게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KT 역시 모두의 저녁이 있는 삶을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 앞으로 KT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변화된 생활 패턴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KT가 선보일 서비스로 우리의 삶의 질이 얼마나 올라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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