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또 하나의 올림픽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바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인데요. 패럴림픽은 신체적인 장애를 갖고 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가득한 선수들이 펼치는 국제 경기입니다. 동계올림픽 못지않은 감동과 환희로 가득했던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패럴림픽(Paralympic)이란?

 

 

패럴림픽의 정확한 뜻, 알고 계신가요?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모두 전쟁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잊어버리고자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 패럴림픽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척추가 손상된 병사들의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간단한 운동이 발전해서 스포츠 경기로 확대된 것인데요. 그래서 최초의 패럴림픽이 열린 장소도 1948년 영국 런던의 척추 재활센터라고 합니다.

 

패럴림픽이 하반신 장애를 가진 이들의 스포츠 경기로 시작된 만큼 패럴림픽(Paralympics)의 어원도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패러플리젝(Paraplegic)과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에서 왔는데요. 현재는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수 층이 확대되었고, 비장애인들 장애인들이 모두 평등하다는 의미의 패럴(Parallel, 나란히)림픽이 되었습니다.

 

 

동계패럴림픽, 동계올림픽과 어떻게 다를까?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차이는 선수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라는 단순한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패럴림픽은 참가 선수들의 신체적 장애를 고려해 경기의 룰도 조금씩 변경하여 진행되는데요. 남성, 여성 경기로 나눠지는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은 시각장애, 입식, 좌식 등 장애 유형의 구분으로 경기의 진행을 나누고, 그 안에서도 장애의 정도 차이를 두어 비슷한 수준의 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동계패럴림픽의 경기 종목 역시 설상 종목과 빙상종목으로 나뉘는데요. 이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는 크게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휠체어 컬링까지 6종목에서 80개의 세부 경기로 나누어 펼쳐졌습니다.

 

전 세계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는 참가하는 선수의 장애에 맞추어 보조도구를 착용하거나 장애의 정도에 따라 변경된 규칙들을 적용하여, 비장애인들의 경기 못지않은 화려한 기술과 짜릿한 승부를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올림픽의 상징은 오륜기’, 패럴림픽의 상징은? ‘아지토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각각 다른 마스코트를 사용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스코트는 '수호랑'이었는데요. 그 뒤를 늘 지키고 있던 반달곰 '반다비'가 바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였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같이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수상한 선수들 역시 메달을 목에 걸기 전, 어사화를 쓴 반다비를 기념으로 받게 되었죠.

 

패럴림픽의 상징인 아지토스는 나는 움직인다'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역경을 극복하고 전진하는 장애 스포츠인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각 나라의 국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빨강, 파랑, 초록의 세 가지 색깔은 중심을 향해 휘돌아 감기는 형상으로 전 세계의 화합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한글 초성인 `'과 눈꽃 모양의 사람, 두 가지의 모습을 동시에 의미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엠블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와 관중이 하나 된 세상, 인종과 지역, 장애를 뛰어넘은 하나된 세상에 대한 바람을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으로 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올림픽의 화려함에 가려져 패럴림픽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크게 늘었는데요.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을 이겨내고 인간의 한계 기록을 새롭게 세워가는 패럴림픽 선수들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제 막을 내리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마지막 경기까지 잘 마무리되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선수들도 육성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저희 KT도 함께 꾸준히 노력하고 응원하고 있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한 KT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현장 응원

 

 

KT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전국의 발달 장애인 200여명에게 경기 티켓을 지원하고 KT 사랑의 봉사단과 함께 평창을 방문하여 경기 참가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했는데요. 특히, 지난 15일에 열린 아이스하키 준결승 경기에서는 영광시각장애인 모바일 점자도서관 소속의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전문 영상 해설사가 참여하여 경기를 직접 볼 수는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생생한 영상 해설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느끼며 패럴림픽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패럴림픽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하나의 축제인 만큼 이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도 많은 장애인이 직접 찾아 즐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는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의 말처럼 우리 KT는 앞으로도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Posted by cherr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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