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logy]

<KT가 함께하는 2018 평창> 또다른 역사를 쓰게 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글자작게 글자크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의 IOC총회장에서 울려 퍼진 이름 평창! 전 피겨 국가대표였던 김연아 선수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연설이 끝난 후, 63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평창이 선정됐던 그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제 우리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얻은 값진 평창동계올림픽을 후회없이 만들고 세계인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여기 평창의 설원에 펼칠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여기서 잠깐~!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열리고 오늘날 하계올림픽의 기원이 되었다는 사실은 모두 익숙하게 알고 계실 거예요. 그렇다면, 동계올림픽의 시작은 언제부터 였는지 혹시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나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불꽃>


동계올림픽은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피에르 쿠베르탱의 가까운 친구이자스웨덴 스포츠의 아버지로 불리는 빅토르 구스타프 발크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물론, 하계올림픽처럼 세계대전을 겪고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몇차례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올림픽 정신과 그 명맥을 이어 지금의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오게 되었어요. 원래 동계올림픽은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 대회까지는 하계올림픽과 같은 해에 열렸었다가 1994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2년 단위로 동ž하계 올림픽이 번갈아 개최되기 시작했다는 사실. 1988년 하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뤄낸 우리나라가 이제 동계올림픽도 개최하면서 이 같은 세계 올림픽역사에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올림픽의 역사와 함께하는 과학기술의 역사


1932년 개최된 미국 LA올림픽,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전 세계 라디오 방송 중계!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는 첫 TV중계를 시작했고 1964년 도쿄올림픽은 최초로 정지위성을 통해 미국 전역에 올림픽 경기가 실시간 중계되었습니다. 특히, 도쿄올림픽에서는 최초로 컬러 TV가 등장해서 일본 가전산업을 급부상시켰죠.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도 기술혁신은 계속 되었답니다. 이른바 1세대 통신(1G)을 상용화하고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첫 휴대폰을 선보였으며, 시간 측정의 정밀도가 1,000분의 1초까지 높아져 보다 정확한 올림픽 경기의 기록이 가능해졌죠.

 

 <KT 130주년 특별전시회 2015>


이처럼 과학기술은 올림픽과 함께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기점으로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최초로 인터넷 생중계를 선보이며과학기술 올림픽을 열었고, 캐나다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트위터 올림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의 공유와 참여를 실시간으로 이끌어냈었죠. 영국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쌍방향으로 사용함으로써소셜미디어시대를 개척하였고, 2014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기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를 통해서 통신기술 부분의 큰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이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5G네트워크 통신기술과 초고화질(UHD) 방송이 시현됩니다. 올림픽 대회 기간 중 평창의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5G 네트워크와 UHD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제공될 최첨단 통신기술들을 경기 종목별로 좀 더 살펴볼까요?

 

 <평창 KT 전시관>


봅슬레이에 적용된 기술은 봅슬레이 앞쪽에 무게 300g의 초소형 5G네트워크 모듈 카메라를 탑재해서 시속 120㎞가 넘는 속도감의 선수시점으로 영상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1인칭 시점에서 봅슬레이 현장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등 13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경기장 벽면 한 쪽에 설치된 100여 대의 카메라가 선수의 결정적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합니다. 이 카메라들은 결정적인 부분에서 경기장면을 멈추고, 선택한 선수를 중심으로 정지 영상을 360도 돌려 볼 수 있습니다. 정말 획기적인 기술이죠.

크로스컨트리의 경우에는 장거리, 장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관람이 쉽지않은 경기이지만, 경기장의 실제 모습인 눈 덮인 시설과 지형을 가상 3D로 구현하여 실시간으로 선수의 위치와 경기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선수의 정보도 앱을 통해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선수의 몸에 60g GPS센서도 부착했답니다. 이처럼 평창 올림픽에서는 기존의 정보통신기술의 도전들이 초라해 보일 정도로 혁신적인 기술들이 대거 등장하게 됩니다.


그럼, 이제 시작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더 큰 곳을 향해 비상할 태극전사들의 선전과 우리나라의 5G네트워크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1149